오늘은 내가 화장품 메이커
주름이 신경쓰이니까 한 방울, 수분이 부족하니까 두 방울. 빨간색이 잘 어울리니까 두번 펌프, 흰 색은 한번 펌프.
피부 고민에 따라 내 마음대로 제조해서 쓰는 화장품의 시대! “짜라짜짜짜~ 오늘은 내가! 화장품 메이커!”
입술은 하나인데, 립스틱은 색상별로 소장하고 싶은 욕망은 끝이 없죠? 이런 내 마음에 불을 지피듯 립 신상품은 쏟아지고…
그래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오가영이 만든 ‘마이튜브’ 화장품.
원하는 색상을 조합해서 만드는 멀티 튜브 제품이랍니다. 립스틱뿐만 아니라 섀도, 블러셔로도 사용이 가능한 발색 쨍쨍한 효자템!
이제 립스틱 색상별로 사지말고 만들어 쓰세요!
버건디 립스틱을 만들 때도 튜브의 배율에 따라 결과물은 천차만별!
블루와 섞이면 쿨톤의 깊은 버건디, 브라운과 섞이면 따뜻한 색감의 버건디, 블랙과 섞이면 깊은 와인색의 버건디가 탄생한답니다.
<보그 코리아> 인스타그램 ‘#신기한뷰티월드’ 컬럼에도 소개되었던 내용이죠.
화장품 소개하다말고 웬 요리 수업이냐고요?
미국 농무부가 관리하는 유기농 인증 마크를 획득한 유기농 식자재로 만드는 천연 화장품 ‘Loli’랍니다.
애플사이다 식초 파우더, 카모마일 액기스 워터와 허니스틱으로 만드는 젠틀 카모마일 토너!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화장품으로 재미도 잡고, 피부 건강도 잡아보는 건 어떨까요?
- 에디터
- 우주연
- 포토그래퍼
-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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