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유도 없이 단 하나의 사진을 보고 설렐 수 있다면…?
수많은 여자들의 마음을 저격한 바로 그 사진, 궁금하십니까?
보기만 해도 ‘부러움주의보’ 돋는 그 이름이여,
커플 커플 커플!
하지만 이중 유독 여심을 습격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그것도 단 한 장의 사진으로 말이죠.
혹시 눈치 채셨나요?
이들의 키 차이!
물론, 남자의 키가 그의 매력을 평가하는 잣대가 아니라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데 있어 그런 것 다 부질없다는 것도 알죠.
하지만 저도 어쩔 수 없는 여자이기에…
겉으로 보기에 나를 좀더 ‘여자답게’ 만들어줄 그런 상황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되는 겁니다.
가만히 서있어도 내가 굉장히 여리여리해 보이는 그런 상황,
뭔가 영화 속 여주인공처럼 고개를 45도 꺾어야 그를 바라볼 수 있는 그런 상황,
나를 맞춰주는 남자의 매너 다리에 감동하는 그런 상황,
뽀뽀할 때 자연스레 목운동하는 그런 상황…
이 비주얼은 현실판 커플로 보았을 때 더욱 빛을 발합니다.
럭키 블루 스미스와 스토미 브리
Lucky Blue Smith and Stormi Bree
그의 뒤에 숨으면 내 몸짓은 아예 보이지도 않을 그런 상황…
이런 키 차이를 지닌 커플들은 실제로 꽤 많습니다.
라이언 허드와 마렌 모리스
Ryan Hurd and Maren Morris
케이디 맥도넛과 스콧 토마스
Kady McDermott and Scott Thomas
닉 영과 팔로마 포드
Nick Young and Paloma Ford
루크 헤밍스와 아젤리아
Luke Hemmings and Arzaylea
네브 슐만과 로라 펄롱고
Nev Schulman and Laura Perlongo
안셀 엘고트와 비올레타 코미샨
Ansel Elgort and Violetta Komyshan
이렇게 바라만 보고 있어도 설레는 상황…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저를 비롯한 몇몇 여자의 경우에만 해당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누군가는 외모지상주의, 남녀 차별(?),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이라고 질타하실 테니까요.
사실 실제로 요즘엔 이런 커플이 대세입니다.
여자들만 키 큰 남자를 좋아하란 법은 없죠.
남자들의 로망일 수도 있는, 키 큰 여자 로망!
제인 말리크와 지지 하디드
Zayn Malik and Gigi Hadid
이 핫한 커플과 싱크로율 90%를 이루는 도플갱어 커플이 여기 또 존재합니다.
조 조나스와 소피 터너
Joe Jonas and Sophie Turner
어떤가요, 이 커플도 ‘심쿵’을 일으키게 할만큼 충분히 멋지지 않나요?
이렇듯 진정한 사랑이라면 나이 차이도, 생활 차이도, 키 차이도 문제되지 않겠죠.
오히려 서로의 눈높이가 맞아야 더욱 좋을 수 있을 테고요.
차이가 너무 나면?
굉장히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겠죠.
즉, 키 차이는 개인 취향이 깃든 문제.
정답이라고는 없는 문제.
그러니 로망은 어디까지나 로망일 뿐,
이것을 현실에 대입해 괜한 문제 일으키지 맙시다아.
키 차이 보다 마음의 차이에 더 신경 쓰는 우리가 되길.
언제나 꽃길만 걷는 커플들이 되길 바라며…!
“미안해…
아무리 아니라고 부정해도,
나도 어쩔 수 없는 여자인가봐…”
*위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에디터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이며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내용과 전혀 상관없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