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잡을 쓴 모델
패션쇼 런웨이에 히잡을 쓴 최초의 모델이 등장했다. 그녀의 이름은 할리마 아덴.
이지 쇼를 계기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할리마는 곧이어 밀란 패션 위크의 빅 쇼인 막스 마라와 알베르타 페레티 런웨이에도 등장했지요. 지지 하디드와 함께 백스테이지에서 촬영한 사진, 히잡을 쓴채 피날레 행진을 하는 모습 등이 실시간으로 인스타그램을 달궜습니다. 중동 분쟁 지역에서 나고 자란 그녀가 소셜 미디어에서나 보던 패션계 잇 걸들과 백스테이지에서 나란히 사진을 찍고, 톱 포토그래퍼의 카메라 앞에 서게 된 기분이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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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digital, Gettyimages/Imazins, James Cochrane,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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