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참지 않아도 되는 다이어트 간식

2023.02.20

참지 않아도 되는 다이어트 간식

점심과 저녁 사이, 그 영겁의 시간을 달래줄 고단백 간식을 소개합니다. 한약사가 추천하는 다이어트 주전부리 7!

다이어트 중에도 식욕은 살아 있죠. 오후 3시쯤 되면 ‘뭐라도 씹어야 살겠다’는 스트레스가 몰려올 겁니다. 허기가 저녁 폭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적절한 간식을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겠죠.

다이어트 중에도 식욕은 살아 있죠. 오후 3시쯤 되면 ‘뭐라도 씹어야 살겠다’는 스트레스가 몰려올 겁니다. 허기가 저녁 폭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적절한 간식을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겠죠.

채소는 어떠냐고요? 더할 나위 없죠. 칼로리가 적은데다 나트륨 배출까지 도와주니 주저할 이유가 없습니다.

채소는 어떠냐고요? 더할 나위 없죠. 칼로리가 적은데다 나트륨 배출까지 도와주니 주저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가끔은 좀더 짭조름한 것을 질겅질겅 씹으며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욕망이 차올라 오곤 하잖아요. 그럴 때는 다음의 간식을 추천합니다.

마른 오징어

오징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좋고 포만감을 주는 효과도 있죠. 말리지 않은 생물보다는 칼로리가 높으니 다이어트 중이라면 살짝 데친 오징어를 휴대하는 것도 좋겠어요. 단, 위산을 많이 분비하게 만들기 때문에 평소 소화기가 좋지 않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징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좋고 포만감을 주는 효과도 있죠. 말리지 않은 생물보다는 칼로리가 높으니 다이어트 중이라면 살짝 데친 오징어를 휴대하는 것도 좋겠어요. 단, 위산을 많이 분비하게 만들기 때문에 평소 소화기가 좋지 않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낫토

다이어트의 불청객 변비. 고단백인데다 유산균까지 풍부한 낫토는 더없이 좋은 간식입니다. 약45g(1팩 분량)을 마른 김과 함께 먹으면 됩니다. 체중 감량 중이라면 염분 섭취를 줄이기 위해 함께 들어 있는 소스는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어트의 불청객 변비. 고단백인데다 유산균까지 풍부한 낫토는 더없이 좋은 간식입니다. 약45g(1팩 분량)을 마른 김과 함께 먹으면 됩니다. 체중 감량 중이라면 염분 섭취를 줄이기 위해 함께 들어 있는 소스는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번데기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죠? 하지만 번데기는 대단히 좋은, 저지방 고단백 다이어트 식품이에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레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도 좋고요. 시중에 판매되는 통조림의 1/2, 약 50g 정도를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먹으면 짜지 않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죠? 하지만 번데기는 대단히 좋은, 저지방 고단백 다이어트 식품이에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레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도 좋고요. 시중에 판매되는 통조림의 1/2, 약 50g 정도를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먹으면 짜지 않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닭가슴살 육포

다이어트 용으로 판매되는 닭가슴살 육포는 편의점에서 흔히 접하는 육포보다는 염분이 적게 조절돼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조미된 가공식품인 만큼 맘껏 먹는 건 금물이에요.

다이어트 용으로 판매되는 닭가슴살 육포는 편의점에서 흔히 접하는 육포보다는 염분이 적게 조절돼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조미된 가공식품인 만큼 맘껏 먹는 건 금물이에요.

견과류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아몬드를 추천합니다. 견과류 중 지방 함량이 가장 적으니까요. 볶은 아몬드 10개 정도는 59칼로리 정도로, 해당 칼로리의 다른 견과를 즐기고 싶다면 땅콩 한 줌(58kcal), 호두 다섯 알(65kcal), 잣 15개(66kcal) 정도가 좋겠어요. 단, 견과류의 지방은 고칼로리니 하루에 섭취량이 1/2컵(42g)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아몬드를 추천합니다. 견과류 중 지방 함량이 가장 적으니까요. 볶은 아몬드 10개 정도는 59칼로리 정도로, 해당 칼로리의 다른 견과를 즐기고 싶다면 땅콩 한 줌(58kcal), 호두 다섯 알(65kcal), 잣 15개(66kcal) 정도가 좋겠어요. 단, 견과류의 지방은 고칼로리니 하루에 섭취량이 1/2컵(42g)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100% 호밀빵

‘빵순이’에게 빵을 먹지 말라 하니 견디기 힘들다고요? 그렇다면 100% 발효 호밀빵 한 조각을 허락합니다! 소화가 더딘데다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밥을 덜먹게 되는 효과도 있죠.

‘빵순이’에게 빵을 먹지 말라 하니 견디기 힘들다고요? 그렇다면 100% 발효 호밀빵 한 조각을 허락합니다! 소화가 더딘데다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밥을 덜먹게 되는 효과도 있죠.

빡빡한 호밀빵에 고소한 버터를 발라 맛을 즐기고 싶은 충동이 인다고요? 버터 대신 꿀을 발라보세요. 꿀은 설탕보다 과당과 포도당의 함유량이 적고 복잡한 분자 구조를 가지고 있어 분해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깁니다. 즉, 같은 단맛이지만 쉽게 당이 오르지 않는다는 것이죠. 게다가 몸에 좋은 미네랄이 듬뿍 들어 있어요.

빡빡한 호밀빵에 고소한 버터를 발라 맛을 즐기고 싶은 충동이 인다고요? 버터 대신 꿀을 발라보세요. 꿀은 설탕보다 과당과 포도당의 함유량이 적고 복잡한 분자 구조를 가지고 있어 분해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깁니다. 즉, 같은 단맛이지만 쉽게 당이 오르지 않는다는 것이죠. 게다가 몸에 좋은 미네랄이 듬뿍 들어 있어요.

다크 초콜렛

초콜릿의 카페인은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요. 카테킨 성분이 식욕을 억제해주기 때문에 식전에 먹으면 식욕을 조절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죠. 단, 소량 섭취가 원칙이며 카카오 함유량 50%이상이어야 한다는 걸 잊지 마세요.

초콜릿의 카페인은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요. 카테킨 성분이 식욕을 억제해주기 때문에 식전에 먹으면 식욕을 조절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죠. 단, 소량 섭취가 원칙이며 카카오 함유량 50%이상이어야 한다는 걸 잊지 마세요.

에디터
백지수
도움말
변유영 한약사(예당한약국)
포토그래퍼
GETTYIMAGES/IMAZINS,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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