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감기 전에 빗으로 충분히 빗어주세요
고개를 바닥 쪽으로 푹 숙인 자세로 빗으로 충분히 빗어 두피와 모발에 붙은 먼지를 탈락시킵니다. 헤어 브러싱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샴푸를 하면 입자가 아주 작은 미세먼지들이 헤어 제품들과 엉켜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물걸레 청소부터 먼저, 청소기는 나중에!
물걸레로 가라 앉아 있는먼지를 완벽하게 제거한 뒤 청소기를 이용해 2차 먼지 제거에 돌입합니다. 가능하다면 청소기 역시 미세먼지 케어 전용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아요.

하루에 3번 환기는 기본
외부의 미세먼지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이 두려워 한 달 내내 창문을 꼭꼭 닫아두고 있나요? 환기를 시키지 않은 실내는 미세먼지 나쁨 상태인 실외보다 오히려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을 수 있어요. 밀폐된 공간에서 다양한 전자 제품을 사용하면 실내 미세먼지가 발생해 공기의 질을 악화시키기 때문이죠. 하루에 3번, 한 뼘 정도 창문을 열고 3분 정도 환기를 시켜주세요.

신문이나 쓰레기는 제 때 치워주세요
종이와 쓰레기가 발생시키는 집안의 미세먼지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쓸모가 없어진 ‘먼지 유발자’들은 즉시 제거해 주세요.

마스크는 매일 교체해주세요
미세먼지를 철저하게 걸러준다는 마스크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지만 위생적으로 가장 좋은 건 매일 새로운 마스크로 교체해주는 것입니다. 마스크 구입 시에는 방역마스크, 황사마스크라는 표시가 있는지 꼭 확인하고 KF80 또는 KF94를 구입하세요. 코 지지대를 꾹꾹 눌러 안면에 밀착시켜야 하는 건 기본!

오리진스 테크놀로지의 ‘레이저에그’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미세먼지 측정기. 0.1초마다 대기질을 측정하여 LCD 스크린에보여주며 모바일 앱을 다운 받으면 스마트 폰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마존에서 구입 가능.

KT 기가 IoT의 ‘에어닥터’
KT에서 출시한 실내 공기 측정기로 스마트 폰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실내 공기질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과도 연동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죠.

케이웨더의 ‘에어가드K’
실내 환경을 24시간 모니터링하여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공기질 모니터링 시스템. 좋음, 보통, 약간 나쁨, 나쁨, 매우 나쁨 에 따라 LED 컬러가 자동으로 바뀌며 실내 공기 컨디션을 측정해준답니다.

프레카의 필터 교체 마스크
2014년에 론칭된 영국의 마스크 브랜드 프레카(FREKA).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외부 유해 물질을 철저하게 막아주며 초미세먼지와 꽃가루 등을 95%까지 걸러준답니다. 마스크와 필터, 인서트를 따로 구입할 수 있으며 편백나무 소재라 아로마 테라피 효과까지 제공합니다. www.frek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