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y Down the Road
![](https://img.vogue.co.kr/vogue/2017/03/style_58d87a8ecbf34.jpg)
![](https://img.vogue.co.kr/vogue/2017/03/style_58d87a950c597.jpg)
![](https://img.vogue.co.kr/vogue/2017/03/style_58d87a9a77dfd.jpg)
![](https://img.vogue.co.kr/vogue/2017/03/style_58d87a9ec3d84.jpg)
종로3가역 6번 출구를 벗어나 익선동의 좁은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한옥들 사이로 홀로 우뚝 솟아 있는 붉은색 벽돌 건물이 나온다. 오래된 공간을 새로운 모습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젝트 팀 ‘익선다다’의 부티크 호텔 ‘낙원장’이다. 80년대 지어진 낡은 여관을 개조했다. 옛 여관의 흔적과 ‘익선다다’의 손길이 닿아 새로워진 부분이 조화를 이룬다. 객실은 젊은 아티스트 10명과 협업을 통해 직접 꾸몄다. 창 너머로는 익선동의 ‘한옥섬’이 펼쳐진다. 옥상 라운지와 1층 로비는 와인 바와 브런치 카페 공간으로, 객실에는 LP 플레이어를 두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LP판은 1층 로비에서 대여가 가능하다. 방 키를 가지고 근처 레스토랑 방문 시 할인 혜택도 있으니 ‘낙원장’만의 서비스를 즐겨보길. “단순한 숙박 시설이 아닌 사유하는 공간을 제공하고 싶어요. 그래서 앞으로 보여드릴 게 너무 많죠.” ‘익선다다’ 박지현 대표의 말이 기분 좋게 들린다.
- 에디터
- 류연진
- 포토그래퍼
- LEE YOON HWA
추천기사
-
리빙
핑크빛 드림 하우스! 독일 함부르크에 자리한 크리에이터 암나의 홈 #마이월드
2024.07.22by 소지현
-
여행
오르세 미술관에서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을 볼 기회
2024.06.11by 오기쁨
-
뷰 포인트
책을 읽는 세대가 등장했다
2024.07.11by 김나랑
-
셀러브리티 스타일
축축함에 허덕일 때,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가 망고에서 찾은 솔루션!
2024.07.23by 황혜원
-
웰니스
하버드대에서 꼽은 최고의 단백질 식품!
2024.07.20by 윤혜선, Ana Morales
-
리빙
쿰쿰한 침실 냄새를 향기로 바꾸는 절대적 비법 5
2024.07.06by 황혜원, Garbiñe Continente
인기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