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나름 멋 부리고 나왔는데 체셔의 파란 털 패션이 봄꽃이랑 제일 잘 어울리잖아!”

30대 후반이 아니면 모를 추억의 드라마 <초원의 집>. 주인공 소녀 로라 잉걸스를 떠오르게 하는 잔잔한 꽃무늬의 오픈 백 조제트 드레스. 네타포르테(net-a-porter.com).

꽃무늬가 영 부담스럽다면 랙앤본의 마릴린 꽃무늬 야구모자를. 레인크로포드(lanecrawford.com).

봄의 히피가 되고픈 여인들을 위해. 이자벨 마랑의 광택감 있는 브로케이드 꽃무늬 맥시 스커트. 마이테레사(mytheresa.com).

고운 지중해 바다 빛깔의 초록색 오버사이즈 클립 귀고리. 화려한 액세서리를 할 땐 노 메이크업. 매치스패션(farfetch.com).

로맨틱한 스커트에 납작한 슬리퍼를 매치하는 센스. 와일드 씽 스웨이드 슬라이드. 매치스패션(matchesfashion.com).

꽃놀이를 갈 땐 평범한 백 대신 팔에 바구니를 달랑거려야 더 신이 난다. 색색의 가죽줄을 엮은 스트랩의 별 장식 버켓 백. 스타일밥(stylebop.com).

스커트에도 봄꽃이 만개했다. 나도 꽃이 된 기분. 트리밍 매시 레이어드 스커트. 파페치(farfet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