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트렌드

Ma Cherie Amor

2017.05.03

by VOGUE

    Ma Cherie Am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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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여자들이 사랑하는 두 브랜드 끌로디 피에로와 아닉구딸이 만났다. 끌로디 피에로는 도로시 비스(Dorothée Bis)와 쁘렝땅 백화점 디자인 팀의 패턴 디자이너 출신인 끌로디 피에로가 ‘파리 여자’를 모토로 만든 패션 브랜드. 1984년 론칭 이후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선보인 끌로디 피에로의 뷰티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패션과 뷰티라는 정반대의 노선에 서 있는 두 브랜드는 ‘우아함’이란 공통분모 아래 ‘쁘띠뜨 쉐리 콜라보 에디션’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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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협업은 올 화이트 버전의 아닉구딸 아이코닉 퍼퓸 ‘쁘띠뜨 쉐리’를 비롯해 20ml 미니 사이즈 스프레이 향수, 헤어 퍼퓸의 세 가지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에 사용된 플로럴 패치워크는 끌로디 피에로 2017 스프링 캡슐 컬렉션의 패턴. 끌로디 피에로의 공식 홈페이지에선 이번 협업과 함께 프랑스 복지 재단 ‘희망의 고리’를 후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쁘띠뜨 쉐리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100ml 사이즈 쁘띠뜨 쉐리 리미티드 에디션을 구입하면 판매 금액의 절반이 토고, 베냉, 네팔, 인디아, 태국, 아이티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쓰인다.

      에디터
      이주현
      포토그래퍼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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