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옷, 행복을 거는 곳 : 행가
“Hanga은 어머니 성함의 중간자 ‘행’을 따왔어요. 한자로 행복할 행이죠! 영어로 ‘Hang’은 ‘걸다’라는 의미가 있고요. 거기에 ‘가’자 들어갔어요. “
디자이너 박지원의 손길이 닿은 맞춤숍 ‘행가’가 자양동 작은 골목에 오픈했다. ‘옷과 그림을 걸다’라는 의미가 들어간 이곳은 은퇴를 선언한 디자이너 김행자가 오랜 고객들의 요청에 못 이겨 조그맣게 문을 연 맞춤 전문 드레스 숍이다.



사진작가로 전향한 딸 박지원의 큐레이팅으로 매시즌 색다른 사진을 구매할 수 있는 아트숍도 함께 병행될 예정이다. 엄격한 프린팅으로 탄생한 사진들이 저렴한 가격대로 판매된다. 온라인으로도 판매될 예정.
광진구 자양동 이튼 타워 삼차 119호
- 에디터
- 우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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