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서
여름이라서 준비한 뉴스들.
앤디워홀, 만나러 갑니다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에서 앤디 워홀 서거 30주기를 기념한 <워홀 인 스페이스>를 개최한다. 오는 7월 1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팝 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의 예술 세계를 회고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관련 강연을 한다.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안소연 독립 큐레이터가 미술적 학식과 베니스 비엔날레(2007)의 국제적 경험을 바탕으로 앤디 워홀의 작품 세계에 대해 짚는다. 2부에서는 아트 크루 IAB STUDIO(아이앱 스튜디오)와 함께 창작 과정을 살펴보고 의견을 나눈다. 3부에서는 영상비평 계간지 OKULO(오큘로)의 필진인 강덕구, 이한범이 연사로 나선 후, 맥파이 맥주와 함께 앤디 워홀과 협업한 인물을 다룬 영화 <첼시의 소녀들(1966)>을 감상한다. 아라리오뮤지엄 홈페이지(www.arariomuseum.org -> Discover -> Progra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1만5천원.
지금 가장 청춘의 앨범
서사무엘과 김아일의 프로젝트앨범 <Elbow>다.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여름’을 선사하는 앨범이다. 혹시, 아주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 소개한다. 서사무엘은 2015년 10월에 발표한 정규 1집 <FRAMEWORKS>로 2016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을 수상, 2016년 5월에 발표한 정규 2집 <EGO EXPAND (100%)>로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와 음반상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다. 김아일은 2014년 3월에 정규 1집 <Boylife In 12>을 발표하고 평단의 주목을 받으며 데뷔했다. 독특하고 청량한 톤이 인상적. 이번 앨범은 총 5개의 트랙으로, 총괄 프로듀서는 준백(Junbeck)이 맡았으며 프로듀서 이안캐시(Ianca$h), 콕재즈(Cokejazz), 비니셔스(Vinicius)가 참여했다. 서사무엘과 김아일은 NBA 버져비트 페스티벌(7월 8일)과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8월 13일)의 무대에 서며, 서사무엘은 6월 24일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써머엔 써머 패키지
콘래드 서울이 여름 패키지, ‘스테이 칠(Stay Chill)’을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선보인다. 한강 조망의 객실 1박과 조식 뷔페, 호텔 내 레스토랑/바/카페/스파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7만원 상당의 이용권을 포함한다. 특히, 패키지 금액에 2만원의 크레딧을 추가로 포함한다. 또한 패키지 이용객은 통유리창으로 풍부한 채광이 들어오는 실내 수영장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 온다면 꼭 디저트를 즐겨보길. 흘러나오는 차가운 드라이 아이스 연기가 청량감을 선사하는 37 바(37 Bar)의 ‘37 빙수’와 카페 텐쥐(10G)에서 오미자, 복숭아, 청포도 등으로 만든 ‘텐쥐 썸머에이드’가 그것. 객실에서 나만의 칵테일을 만들 수 있는 ‘칵테일 키트’도 있다. 5가지 칵테일 중 원하는 것을 고르면 레시피와 함께 칵테일 키트가 객실로 준비된다. 가격은 27만 1천원(2인 기준, 세금 별도).
칠링 칠링
뵈브클리코가 클리코 져니(Clicquot Journey) 팝업스토어를 연다. 뵈브 클리코의 상징인 ‘옐로 레이블’ 샴페인의 탄생 140주년을 맞은 행사다. 브랜드의 역사와 마담 클리코를 소개하는 전시와 함께 샴페인 라운지도 마련한다. 뵈브 클리코 옐로 레이블 샴페인과 함께 간단한 아페리티프를 즐기며, 여름 한정으로 판매되는 ‘뵈브 클리코 마그넷 애로우’를 비롯한 스페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팝업스토어에서 뵈브 클리코를 구매하는 이들에게 서울, 부산 등 한국의 주요 도시의 이름이 새겨진 클리코 미니 애로우 자석을 선물한다. 또한 SNS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문자는 옐로 레이블을 시음할 수 있다. 7월 4일(화)~ 8일(금), 애술린 라운지(강남구 도산대로 45길 11, 도산공원 앞).
착한 영화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배리어프리버전)가 다양한 장르로 찾아온다. (사)한국농아인협회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영화 <아빠는 딸>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악녀> 총 3편의 영화를 7월 6일까지 서울/경기를 비롯 전국 59개 극장에서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배리어프리버전)로 상영한다. 6월 말경에는 최근 흥행 중인 영화 <노무현입니다>를 추가 상영할 계획이다. 영화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사)한국농아인협회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에디터
- 김나랑
- 포토그래퍼
-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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