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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 축제로! 페스티벌 룩 쇼핑 가이드

2017.07.28

by 우주연

    떠나자 축제로! 페스티벌 룩 쇼핑 가이드

    지산밸리 록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
    7. 28~30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
    7. 29~30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8. 11~13

    서울 소울 페스티벌
    8. 14~15

    Someday Festival
    9. 16~17

    음악을 좋아하는 오디언스라면 여름이 오기만 손꼽아 기다려왔을 겁니다.
    페스티벌 티켓을 손에 넣었다면 이젠 ‘페스티벌 룩’ 쇼핑에 나설 시간!

    스타들의 룩에서 참고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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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디자이너로 변신한 알렉사 청(Alexa Chung).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에 참석한 모습인데요. 한여름에 웬 ‘바람막이’냐고요?

    여기서 잠깐!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Glastonbury Festival)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야외 축제입니다. 유명한 뮤지션들의 공연뿐 아니라 서커스, 코미디 등 다양한 예술 축제도 열리는데 6월 중 5일간에 걸쳐 진행됩니다. 

    축제가 열리는 6월 말은 국지성 호우가 빈번한데 5일에 한 번은 꼭 비가 내릴 정도로 날씨가 오락가락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진흙으로 뒤덮히거나 비에 젖는 것이 부지기수! 스타들이 바람막이 점퍼와 장화부츠를 선호하는 이유가 그 이유였다는군요! 수키 워터하우스 (Suki Waterhouse)와 릴리 도날드슨(Lily Donaldson) 좀 보세요. 장화부츠는 역시 필수!

    축제가 열리는 6월 말의 글래스턴베리 지역은 국지성 호우가 빈번해 축제 기간 중 하루는 꼭 비가 내릴 정도로 날씨가 오락가락한다고 해요. 그래서 신발이 진흙으로 뒤덮이거나 비에 홀딱 젖는 일이 부지기수라는데요. 스타들이 바람막이 점퍼와 헌터의 고무 부츠를 선호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군요. 수키 워터하우스(Suki Waterhouse)와 릴리 도널드슨(Lily Donaldson) 좀 보세요. 레인 부츠는 역시 필수 아이템!

    해가 쨍쨍한 한낮에는 드레스를, 서늘해지는 밤에는 재킷을 걸쳐도 좋겠어요.

    해가 쨍쨍한 한낮에는 드레스를, 서늘한 밤에는 데님 재킷을 걸쳐도 좋겠어요.

    What a weekend! Thank you @thepopuphotel for putting us up #Glastonbury2017 ✌🏻 A post shared by Millie Mackintosh (@milliemackintoshofficial) on

    이번엔 밀리 매킨토시(Millie Mackintosh)의 레인 부츠 코디법을 살펴봅시다.
    집에서 굴러다니는 흔한 흰 티셔츠를 짧은 블랙 팬츠에 매치합니다. 이때 팬츠와 레인 부츠의 색상을 통일시켜주면 훨씬 다리가 길어 보이죠.

    맥주를 마실 예정이라 편안한 복장이 좋겠다고요?

    그럼 몸에 달라붙지 않는 꽃무늬 드레스가 제격! 장화 부츠와도 찰떡궁합을 자랑한답니다.

    무릎까지 올라오는 장화 부츠가 자칫하다 '다리가 짧아보일까' 걱정이라면 발목 길이의 워커 부츠는 어떨까요? 플로럴 드레스와 매치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내고, 후디를 걸쳐 혹시모를 소나기에 대비해보세요.

    무릎까지 올라오는 레인 부츠 때문에 자칫 ‘다리가 짧아 보일까’ 걱정이라면 발목 길이의 부츠는 어떨까요?
    포피 델레빈(Poppy Delevigne)처럼 꽃무늬 드레스와 매치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내고, 후디를 걸쳐 혹시 모를 소나기에 대비하세요.

    숙박비도 아낄 겸 캠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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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사이 서늘한 바람을 막아줄 바람막이 점퍼와 체온의 열을 보호해줄 모자가 필수! 애드와 아보아(Adwoa Aboah)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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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고 로비(Margot Robbie)처럼 대놓고 ‘우비’인 것을 팍팍 티 내는 노란색 방수 재킷도 괜찮겠어요.
    수많은 인파 속에서 친구 찾기도 참 쉽겠죠?

    비 올 걱정 필요 없는 허허벌판에서 축제를 즐길 예정이라면? 시원한 차림새가 좋겠습니다.

    비나 진흙에 더러워질 걱정없으니 키아라 페라그니 (Chiara Ferragni)처럼 화이트 룩은 어떨까요? 디올의 '샤랄라'한 발레리나 드레스도 페스티벌과 더할 나위없이 잘 어울린답니다.

    비나 진흙에 더러워질 걱정 없으니 키아라 페라그니(Chiara Ferragni)처럼 올 화이트 룩은 어떨까요? 디올의 ‘샤랄라’한 발레리나 드레스도 페스티벌과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린답니다.

    위니 윌리엄스 (Whinnie Williams)처럼 오프 숄더 블라우스와 짧은 팬츠를 매치해도 좋겠어요!

    위니 윌리엄스(Whinnie Williams)처럼 오프 숄더 블라우스와 짧은 팬츠를 매치하면 춤추고 놀기에 용이하죠.

    귀여움을 부각시켜줄 롬퍼! 짐의 부피도 줄이고 멋도 낼 수 있는 똑똑한 아이템이죠. 에이사 곤잘레스 (Eiza Gonzalez)

    귀여움을 부각시켜줄 롬퍼! 롬퍼는 짐의 부피도 줄이고 멋도 낼 수 있는 똑똑한 아이템이죠.
    에이사 곤잘레스(Eiza Gonzalez)

    벨라 손 (Bella Thorne)처럼 벨트와 웨스턴 부츠로 포인트를 줘도 좋겠죠?

    벨라 손(Bella Thorne)처럼 벨트와 웨스턴 부츠로 포인트를 줘도 좋겠죠?

    조금더 드레스업을 하고 싶다면? 통통 튀는 색상을 선택하세요. 구화꽃 무늬가 새겨져있는 하늘색 드레스를 입는 셀레나 고메즈 (Selena Gomez).

    조금 더 멋 낸 느낌을 내고 싶다면? 통통 튀는 색상을 선택하세요. 귀여운 국화꽃 무늬의 하늘색 드레스를 입은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켄달 제너 (Kendal Jenner)처럼 롱 드레스를 입으면 드레시한 느낌이 배가 됩니다.

    켄달 제너(Kendall Jenner)처럼 발목까지 내려오는 롱 드레스를 입으면 드레시한 느낌이 배가 됩니다.

    키가 작은 편이라면 롱 드레스보다는 조 크라비츠 (Zoe Kravitz) 처럼 무릎 위로 올라오는 드레스를 입어 시선을 위로 올려주세요.

    키가 작은 편이라면 롱 드레스보다는 조 크라비츠(Zoe Kravitz)처럼 무릎 위로 올라오는 드레스로 시선을 위로 올려주세요.

    뭐니뭐니해도 자신감 있는 애티듀드가 최고!

    페스티벌 룩의 짝꿍은 뭐니 뭐니 해도 자신감! 축제를 즐기는 긍정적인 자세야말로 최고의 패션이랍니다.

      에디터
      우주연
      포토그래퍼
      GettyImagesKorea, Splash News,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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