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 나오미 캠벨의 전 남친과 열애?
리한나가 억만장자 남자 친구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트래비스 스캇, 드레이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염문설이 나돌던 리한나가 지난 1월부터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데이트를 제외하고, 최근 열애설이 불거진 건 작년 8월.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드레이크와의 합동 공연 무대였습니다. 이때 드레이크가 전광판에 “If you’ve got love for Rihanna New York City, cuz you know I’ve got love for Rihanna(뉴욕이 리한나를 사랑한다면, 나도 그렇단 걸 알고 있잖아요!)”라고 띄웠기 때문. 두 사람은 줄곧 ‘친구’라고 했지만, 이 이벤트 때문에 많은 언론사가 ‘열애 인정’이라고 보도했죠.

두 사람은 2009년 여름에 만났지만, 한 번도 열애를 인정한 적은 없습니다. 2010년 1월, 드레이크가 “만나고 있는 건 맞다” 정도로 인터뷰한 적은 있지만요. 우정인지 사랑인지 모를 둘의 관계는 2016년 10월 종지부를 찍습니다. 그리고 두 달 후 드레이크는 제니퍼 로페즈를 꼭 껴안은 사진을 올렸죠.
https://www.instagram.com/p/BOjX_AJg0-s/

리한나 역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저녁 식사를 함께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염문설이 피어올랐지만 친구 이상의 관계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지난 6월 27일, 이비자의 한 빌라 수영장에서 리한나와 의문의 남자가 키스하는 장면이 파파라치에게 발각됩니다.

수영장 데이트가 포착된 지 이틀 만에 그 남자와 다정하게 커피와 꽃다발을 들고 나서는 리한나.

리한나와 데이트를 즐기던 남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부호, 하산 자밀(Hassan Jameel). 올해 29세지만 ‘Abdul Latif Jameel Domestic’의 부회장입니다. 자밀의 가족은 약 1조7천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포브스에서 선정한 ‘2016년 가장 부유한 아랍인’ 12위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하산 자밀은 작년 여름엔 나오미 캠벨과 데이트를 하곤 했습니다. 대부분 자밀과 캠벨을 ‘친구’라고 보도했지만, 두 사람이 키스하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죠.
https://www.instagram.com/p/BV3hcHAA4lX/
리한나와 하산 자밀의 만남은 꽤 오래전부터 지속된 것으로 보입니다. 1월 1일, 새해 파티에도 동행했기 때문.
https://www.instagram.com/p/BV37HlygN9u

하지만 리한나와 나오미 캠벨이 단짝이란 사실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지난 3월, 나오미 캠벨과 리한나는 무슨 연유에선지 서로의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 했습니다.
앤디 코엔의 토크쇼 <Watch What Happens Live>에 출연한 나오미 캠벨에게 리한나와의 사이를 질문하자 그녀가 “아무 문제 없다”고 대답하긴 했지만, 하산 자밀 때문에 두 사람 사이가 멀어진 것 같군요.

다사다난했던 크리스 브라운과의 연애 이후로 이렇다 할 진지한 관계를 맺지 않던 리한나에게 드디어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군요! 조심스럽게 연애 중인 리한나를 두고 그녀의 측근은 이렇게 말합니다. “리한나는 아주 조심스럽고 조용하게 만나길 바라고 있어요. 1월부터 진지하게 사귀고 있죠. 런던에 살고 있는 하산을 만나기 위해 리한나가 영국을 자주 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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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홍국화
- 사진
- Mega, Splash News, GettyImagesKorea, Courtesy of Abdul Latif Jameel,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