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S/S 루이 비통 맨즈웨어 컬렉션에 초대되어 파리로 날아간 아티스트 권철화. 그가 파리에서 보내온 3일간의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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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 2018 봄/여름 남성복 컬렉션에 참석하기 위해 파리에 도착했다. 패션쇼에 초대돼 파리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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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방에 들어서자 도착해 있는 선물과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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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 편지의 주인공은 루이 비통 파리 오피스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인 친구 송쥬다. 루이 비통 팀과 저녁을 함께 하며 파리의 첫날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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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둘째날. 내일 쇼에 입고 갈 의상을 피팅해야 한다. 루이 비통 쇼룸으로 가는길에 만난 에펠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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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패션쇼에 입고 갈 의상을 피팅하는 중. 루이 비통의 17F/W 컬렉션 중 줄무늬 셔츠와 그레이 톤의 와이드 팬츠. 평소 내가 즐겨입는 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룩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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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D-Day1. 초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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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장인 팔레 로얄로 가는길. 스트리트 포토그래퍼 토미 톤이 포착한 사진. (Captured by Tommy 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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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 쇼장. 객석이 조금씩 채워지고, 곧 쇼가 시작되려 한다. 몹시 기대되고 설레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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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쇼가 시작됐다. <보그> 인스타그램을 통해 쇼 현장을 생중계했다. 무대에는 킴 존스의 팝적인 감성이 가미된 레디 투 웨어 의상과 매력적인 액세서리들이 등장했다. (Captured by Tommy 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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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가 끝난 후 팔레 로얄 광장을 걸어나오는 중. 다니엘 뷰렌(Daniel Buren)의 작품과 셔츠가 우연한 매치를 이뤘다. (Captured by Tommy 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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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장 앞에서 우연히 마주친 사진가 김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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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일정이 있어 쇼가 끝난 후 바로 호텔로 돌아와 체크 아웃을 했다. 사진은 묵었던 호텔의 1층 레스토랑. 지금까지 먹어본 클럽 샌드위치중 가장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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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with 송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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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hotel with louis vuitton’ marker on westin paris paper napkin.
사진을 클릭해 2018 S/S 루이 비통 남성복 컬렉션을 감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