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노출이 어때서?
![패션계를 뒤흔든 'We Should All Be Feminists' 문구. 디올의 2017 S/S 컬렉션에 등장해 화제에 오른 이 문구는 나이지리아 출신 소설가 치마만다 은고지 아디치에(Chimamanda Ngozi Adichie)의 소설 속 텍스트를 차용하여 탄생한 것이랍니다!](https://img.vogue.co.kr/vogue/2017/08/style_59916234012ad-683x1024.jpg)
패션계를 뒤흔든 ‘We Should All Be Feminists’ 슬로건의 티셔츠.
디올의 2017 S/S 컬렉션에 등장해 화제에 오른 이 슬로건은 나이지리아 출신 소설가, 치마만다 은고지 아디치에(Chimamanda Ngozi Adichie)의 소설 속 텍스트를 차용하여 탄생한 것입니다.
!['We Should All Be Feminists' 라는 나이지리아 출신 소설가 치마만다 은고지 아디치에(Chimamanda Ngozi Adichie)의 문구를 차용한 디올의 2017 S/S 컬렉션. 문구 말고도 이 컬렉션에 눈길을 끈건 다름 아닌](https://img.vogue.co.kr/vogue/2017/08/style_59915d95b8fde.jpg)
디자이너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의 첫 번째 디올 컬렉션에서 눈길을 끈 건 ‘페미니스트’를 상징하는 문구 말고도 속이 훤히 비치는 시어(Sheer)한 시폰 소재의 드레스였습니다.
단순히 ‘시스루 룩’이라고 불리며 속이 은은히 비치던 옷은 2017년 ‘시어 룩’으로 발전해 더욱 과감해졌고,
곧 여성들에게 자유를 주자는 취지의 ‘노브라’ 룩이 지금 대세로 자리 잡게 됩니다.
패션 인플루언서 키아라 페라그니(Chiara Ferragni) 역시 속이 훤히 비치는 시어 룩 마니아!
디올의 발레리나 드레스가 참 잘 어울리죠?
공식 석상에서나 사적인 자리에서나 시어 룩을 진정으로 즐기는 모습입니다.
![쉬어룩 하면 리한나(Rihanna)를 빼놓을 수 없죠! 아찔한 그물](https://img.vogue.co.kr/vogue/2017/08/style_5991871516e14-731x1024.jpg)
그래도 시어 룩 하면 리한나(Rihanna)를 빼놓을 수 없죠!
아찔한 크리스털 피시넷으로 만든 올인원 수트를 입은 모습.
![스텔라 맥스웰 (Stella Maxwell)](https://img.vogue.co.kr/vogue/2017/08/style_599188409605a-690x1024.jpg)
스텔라 맥스웰(Stella Maxwell) 역시 파격적인 자태로 뉴욕 거리를 활보합니다. 뱃살 하나 없어 보일 것 같은 그녀도 쏟아지는 플래시 앞에서 숨 참기는 기본!
![소피아 리치(Sofia Richie)는 중요 부위만 가린 채로](https://img.vogue.co.kr/vogue/2017/08/style_5991891879ace-609x1024.jpg)
소피아 리치(Sofia Richie)는 와펜으로 중요 부위만 가려 시어 룩을 소화해냅니다.
![킴 카다시안 (Kim Kardashian)이야 말로 쉬어룩을 트렌드로 이끈 선두두자!](https://img.vogue.co.kr/vogue/2017/08/style_59918960280e2-628x1024.jpg)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이야말로 시어 룩을 2017년 최고의 트렌드로 이끈 선두 두자죠.
![저녁식사 자리로 향하는 킴. 테이블에 마주 앉는 다면 눈을 어디다 둬야할 지 모를정도로 적나라한 노출이지만, 자신감 하나는 박수쳐줄만 하죠?](https://img.vogue.co.kr/vogue/2017/08/style_59918a8c2f27a-521x1024.jpg)
저녁 식사 자리로 향하는 킴의 모습입니다.
만약 킴과 함께 테이블에 마주 앉는다면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를 정도로 적나라한 노출이네요. “브래지어 없이도 여자는 당당해져야 해요. 남자들은 상의를 훌렁훌렁 벗으면서 여자는 왜 그러면 안 되죠? 그건 편견이에요.” 멋진 발언이죠?
!["도대체 이럴거면 옷은 왜 입는거지?" 생각이 들 정도로 파격적인 쉬어룩 패션을 선보인 벨라 하디드. 속옷대신 검정 스티커를 붙여, 과감하고 섹시한 느낌을 강조했어요.](https://img.vogue.co.kr/vogue/2017/08/style_59918d0b3d1c8-740x1024.jpg)
킴에게 영감을 받은 듯, 파격적인 시어 룩 패션을 선보인 벨라 하디드(Bella Hadid).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것 대신 검정 스티커를 일자로 붙여 과감하고 섹시한 느낌을 강조했어요. 펑키한 느낌도 흠씬 나죠?
![현실에서 쉬어룩을 시도하기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어느 정도 가슴에 볼륨이 있어야만 노출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걱정도 들기 마련이죠. 켄달 제너 (Kendall Jenner)를 눈여겨볼까요? 하늘하늘한 블라우스를 입어도 당당한 그녀!](https://img.vogue.co.kr/vogue/2017/08/style_59918ad33623d-823x1024.jpg)
현실에서 시어 룩을 시도하기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또 노출에 앞서 ‘어느 정도 가슴에 볼륨이 있어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섣부른 걱정도 하기 마련. 그렇다면 켄달 제너(Kendall Jenner)를 눈여겨볼까요? 하늘하늘한 블라우스를 입어도 당당한 그녀!
![데님과 매치하니 오히려 쿨한 느낌으로 가득!](https://img.vogue.co.kr/vogue/2017/08/style_59918b1dbca17-683x1024.jpg)
데님과 매치하니 오히려 야하거나 과하다는 느낌보단 세련된 파리지엔 무드로 가득하네요.
![답답한 속옷으로부터 자유로운 독립을 선포한 여자 스타들!](https://img.vogue.co.kr/vogue/2017/08/style_59918f8aa9de5-810x1024.jpg)
답답한 속옷으로부터 독립을 선포한 여자 스타들이 더욱 자유롭고 멋져 보이는 순간입니다.
- 에디터
- 우주연
- 포토그래퍼
- GettyImagesKorea,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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