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유행하던 ‘잇백’의 화려한 귀환!
요즘 패셔니스타들이 손에 든 가방이 심상찮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가방이죠? 무려 15~20년 전,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을 풍미한 명품 브랜드 ‘잇 백’이 다시 유행의 최전선에 섰거든요!
소피아 리치의 벨트 백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래된 빈티지 제품이죠. 트랙 팬츠와 큼직한 윈드브레이커 재킷을 입은 채 루이 비통 빈티지 벨트 백을 찬 소피아. 그야말로 90년대 분위기 그 자체죠?
카일리 제너는 어떻고요. 무릎 위에 올려둔 가방은 한정판이던 체리 모노그램 시리즈 스피디 25. 마찬가지로 2000년대 초반을 휩쓴 제품입니다.
80년대생들은 이 제품도 기억할 겁니다. 반짝이는 루이 비통의 미러 락킷 PM.
포쉐트 메티스도 꺼내 듭니다.
20여 년 전이라면 이 패셔니스타들이 갓 태어났거나 갓난아기 시절이었을 테니 자신의 옷장에서 꺼내 든 가방은 아닐 겁니다(이들의 옷장이야말로 신상으로 가득 차 있겠죠?). 켄달 제너는 이렇게 대답했답니다.
“제 루이 비통 패니 팩은 할머니가 쓰던 가방이랍니다.”
모델 애드와 아보아의 프라다 빈티지 패니 팩!
2000년대 초반을 점령한 디올의 아이코닉한 새들 백. 루이 비통, 구찌, 디올, 너 나 할 것 없이 당시엔 로고 패턴 프린트와 큼직한 로고 버클이 인기였답니다.
다시 또 구찌의 GG 모노그램 캔버스 패니 팩을 골라 든 켄달. 켄달과 벨라 하디드의 헤어 스타일리스트 젠 애트킨은 그녀들의 ‘빈티지’ 아이템 사랑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90년대는 새로운 구 할리우드 시대니까요.”
카일리 제너의 단짝 조딘 우즈는 화이트 원피스에 펜디의 로고 벨트 백을 매치했습니다.
빈티지 명품 쇼핑 마니아인 키아라 페라니는 물론,
‘WHAT GOES AROUND COMES AROUND’는 다양한 명품 컬렉션을 보유한 빈티지 상점입니다.
https://vimeo.com/191986871
소호, 베벌리힐스, 마이애미, 햄튼 매장은 물론 블루밍데일스 백화점에도 입점해 있습니다. 물론 온라인 숍도 운영 중이죠. 샤넬과 루이 비통, 에르메스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의 빈티지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고, 켄달과 킴, 빅토리아 베컴과 리한나 등이 단골이죠.
할머니 옷장에서 루이 비통의 패니 팩을 꺼내기 시작한 켄달의 수많은 빈티지 컬렉션은 모두 빈티지 상점 쇼핑 덕분이었군요! 어떤가요? 여러분도 옷장 깊숙한 곳에 감춰진 더스트 백에서 오래된 명품 가방을 찾아보세요. 패셔니스타들처럼 트랙 수트를 입고, 빈티지 명품 가방을 들어보는 거죠!
- 에디터
- 홍국화
- 포토그래퍼
- Splash News, Courtesy Photos &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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