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hem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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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레 버전으로 다시 태어난 구찌 스트라이프는 젊고 분방한 구찌의 아이덴티티를 대변한다. 웨스 앤더슨의 영화가 떠오르는 스트라이프 헤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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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컬렉션은 영국 귀족과 그들의 정원, 연금술에서 시작됐다. 귀족의 스포츠, 테니스 룩을 떠올리는 카디건과 플리츠 스커트에 커다란 나비 장식 벨트가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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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와 자수로 태어난 여러 꽃과 곤충, 괴짜 소년 소녀들… 구찌의 DNA가 녹아 있는 모던한 백과 선명한 플라워 프린트 스커트 그리고 다양한 상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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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적인 체크와 만난 로고 플레이. 짙은 회색 모직 코트에는 선명한 꽃 자수를, 실크 블라우스에는 반짝이는 스팽글 칼라를 매치했다. 그리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크리스털 복면. 이처럼 가을 컬렉션엔 젊고 쿨한 멋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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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 비논리적인 저항. 온갖 상징으로 가득한 이번 컬렉션에 디스코적인 80년대 무드가 포함된 건 당연하다. 글리터링한 핑크 블라우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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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늬와 골드 프릴, 곤충 자수, 트위드까지 컬러와 패턴의 다양한 패치워크는 강렬한 로고와 만나 개성 넘치는 룩을 연출한다. 빈티지한 멋으로 가득한 니트 재킷과 스커트, 힙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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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지식, 아웃사이더 등 빈티지와 아티스틱한 은유로 가득한 미켈레의 구찌 컬렉션에 이번엔 멋스러운 트렌치도 포함됐다. 체크 안감이 잘 어울리는 코튼 트렌치와 정원 속 곤충이 모티브가 된 토트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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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붉게 물든 정원에 핑크가 어울리면? 유선형 검정 라이닝에 반짝이는 크리스털을 장식한 여성미 넘치는 핑크 코트가 완성됐다. 화보 속 의상과 액세서리는 구찌(Gucci).
- 에디터
- 손은영
- 포토그래퍼
- JANG DUK HWA
- 구찌
- GUCCI
- 모델
- 정호연
- 헤어 스타일리스트
- 이선영
- 메이크업 아티스트
- 오미영
- 아트워크
- lv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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