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타미 힐피거 쇼의 베스트 드레서, 엑소 찬열

2017.09.20

by VOGUE

    타미 힐피거 쇼의 베스트 드레서, 엑소 찬열

    타미 힐피거 (Tommy Hilfiger)의 2017 년 가을 공연 주제는 록 서커스였지만, 쇼 장에서 가장 역동적인 존재는 다름아닌 케이팝 슈퍼스타 찬열이었다. 쇼 장에 찬열이 도착하자마자 쇼 장내의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그에게 쏟아졌다. 구름처럼 모여든 수많은 팬들은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고, 파파라치와 사진 작가들도 찬열을 향해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렸다.

    타미 힐피거 룩을 입은 찬열

    타미 힐피거 룩을 입은 찬열

    찬열의 뜨거운 인기를 목격한 미국 보그 닷컴은 ‘가수이자 랩퍼인 케이팝 그룹 엑소 멤버 찬열은 아시아의 슈퍼 스타이며 이를 보여줄 세련된 스타일을 지녔다’며 ‘다른 연예인들이 런웨이 풀 착장이나 관심을 끌기 위한 옷을 입고 쇼장에 나타나는 것과 달리 찬열은 자기 방식대로 클래식 웨어를 쿨하게 스타일링했다’고 평가했다.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와 만난 찬열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와 만난 찬열

    실제로 찬열은 요즘들어 더욱 패셔너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예전의 화려한 룩에서 벗어나 좀 더 절제된 스타일을 즐기고, 베트멍 재킷을 입을때도 자기만의 태도로 옷을 소화한다. 이번 타미 힐피거 쇼장에서의 룩 역시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에 컬러풀한 윈드 브레이커를 매치한 모습. 아이돌 출신의 패셔니스타 탄생이 머지 않았다.

    타미 힐피거 쇼에 참석한 셀러브리티들과 함께 기념 촬영한 찬열

    타미 힐피거 쇼에 참석한 셀러브리티들과 함께 기념 촬영

      에디터
      보그
      포토그래퍼
      COURTESY OF TOMMY HILFI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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