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따뜻한 색, 블루
‘청춘’이라는 단어만큼 가슴을 설레게 할 단어가 또 있을까요?

구글에 ‘Blue’를 입력해보세요! 다양한 채도와 명도의 블루가 검색됩니다.

흰빛이 도는 연한 스카이 블루부터 검은빛이 도는 짙은 네이비까지! 파란색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안정되죠?

올가을! 젊고 중성적인 매력의 절대 강자, ‘블루’에 꼭 주목해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단연코 핫한 컬러가 바다를 닮은 블루거든요.

올가을에는 눈두덩 전체를 화려한 글리터로 가득 채워도 좋고,

파란 아이섀도를 아무런 규칙 없이 발라도 좋겠습니다. 브러시 없이 손끝으로 발라도 자연스러운 멋이 나죠.

연한 회색빛이 도는 세련된 블루 컬러를 골라도 훌륭한 선택이 됩니다.

얼마 전 파리에서 공개한 샤넬(Chanel) 2018 S/S 컬렉션에서도 블루 아이 메이크업이 등장했습니다.

3가지 색 섀도를 이용해 깊이감을 표현했습니다.
테크닉을 배워볼까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팻 맥그라스(Pat Mcgrath) 역시 올가을 눈여겨볼 트렌드 컬러로 블루를 손꼽았습니다.

그렇다면 블루 메이크업을 잘 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1. 아이 메이크업을 제외한 다른 부위 메이크업은 미니멀하게 표현합니다.
“입술은 채도가 낮은 컬러로 채우거나 맨 입술이 어떨까요? 또 눈썹 역시 완벽한 모양으로 그려내기보다 결만 살려주세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의 설명!

2. 곰손도 도전할 수 있는 그래픽 아이라인!
쌍꺼풀인 경우에는 윙 아이라인을, 외까풀인 경우는 눈을 떴을 때를 기준으로 도톰하게 그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섀도 도전이 어렵다면? 컬러 마스카라!
‘너무 튀는 거 아니야?’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섀도를 생략한 뒤, 원컬러로 포인트를 주면 오히려 검은 동공이 더 커 보이는 효과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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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우주연
- 포토그래퍼
- James Cochrane, Indigital,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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