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트렌드

올겨울엔 상그리아(Sangria) 헤어!

2017.10.31

올겨울엔 상그리아(Sangria) 헤어!

약 한 달 전 진행된 2018 S/S 패션 위크!  컬렉션을 바쁘게 준비하는 백스테이지에서 눈에 띈 건? 불그스름한 컬러를 가진 모델들이 많았다는 것!

2018 S/S 패션 위크 백스테이지에서 가장 눈에 띈 건? 불그스름한 헤어 컬러의 모델들이 많았다는 것!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이는 가을/겨울이면 추워진 날씨 탓인지 강렬한 레드의 매력에 빠지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칙칙해진 컬러의 외투와도 곧잘 어울리며 놀라울 정도도 모든 피부색과 다양한 모발과 어울리기 때문이죠.

칙칙해진 컬러의 외투와도 곧잘 어울리며 모든 피부 톤, 다양한 형태의 모발과 놀라울 정도로 두루두루 잘 어울리기 때문이죠.

작년 겨울 쯤, 길거리를 휩쓸었던 레드 계열의 컬러가 '마르살라', '마젠타'였다면 올해 트렌드는 좀더 어둡고 성숙해진 와인색, 즉 '상그리아(Sangria)'가 되겠습니다.

작년 겨울쯤, 길거리를 휩쓸었던 레드 계열의 컬러가 ‘마르살라’, ‘마젠타’였다면 올해 트렌드는 좀더 어둡고 성숙해진 와인색 
‘상그리아(Sangria)’가 되겠습니다.

‘상그리아’ 컬러 하면 이 모델을 빼놓을 수 없죠!

모델스닷컴 ‘핫 리스트(Hot List)’ 명단에 오르며, 4대 컬렉션 런웨이에서 존재감을 펼치고 있는 모델 정호연.

상그리아 헤어를 가진 대표 쿨 걸로 루이 비통, 샤넬, 토리버치, 아크네 스튜디오 런웨이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상그리아 헤어를 가진 대표 쿨 걸로 루이 비통, 샤넬, 토리 버치, 아크네 스튜디오 런웨이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Jeremy Scott

Louis Vuitton

Acne Studios

Paco Rabanne

Giambattista Valli

Chanel

Miu Miu

Moschino

Dolce&Gabbana

Koché

눈이 시릴 정도로 아찔한 헤어 컬러 좀 보세요!

캐스팅 디렉터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워킹 실력도 물론 뛰어났겠지만, 존재감 넘치는 헤어 컬러가 한몫했을 겁니다.

  상그리아 염색 대열에 합류한 또 다른 슈퍼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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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드래곤(G-Dragon)!

사진 필터를 쓴 줄 알았더니, 샤넬 2018 S/S 컬렉션 프론트로에 아찔하게 새빨간 머리칼로 나타났어요.

샤넬 2018 S/S 컬렉션에 참석한 그는 새빨간 머리칼로 나타났어요.

그런가하면 리한나(Rihanna)도 빼놓을 수 없겠군요! 6년 전, 파격적인 컬러와 함께 대변신을 시도했던 그녀! 매년 이맘때 초겨울이면 수많은 이들의 휴대폰 속 '미용실 레퍼런스' 사진이 되어버린답니다.

그런가 하면 리한나(Rihanna)도 빼놓을 수 없겠군요!
6년 전, 파격적인 상그리아 컬러의 염색과 함께 대변신을 시도했던 그녀! 어두운 피부 톤과도 잘 어울리죠?

상그리아 염색 모발은 업두 헤어로 연출해도 좋지만, 굵은 컬을 넣은 웨이브로 연출해도 통통 튀는 매력을 살릴 수가 있답니다.   양쪽으로 사과머리를 한  리한나의 사진은 매년 이맘때 초겨울이면 수많은 이들의 휴대폰 속 '미용실 레퍼런스' 사진이 되어버린답니다.

상그리아 염색 모발은 업두 헤어로 연출하면 우아한 느낌을, 굵은 컬을 넣은 웨이브로 연출하면 통통 튀는 매력을 살릴 수 있죠. 
길거리에서 포착된 이 리한나의 사진은 초겨울인 매년 이맘때, 수많은 이들의 휴대폰 속 ‘미용실 레퍼런스’ 사진이 되어버리기도 한답니다.

조금 더 숙성된 상그리아 컬러!  릴리 콜린스(Lily Collins)는 단발 길이의 굵은 C컬과 함께 연출했어요.

조금 더 숙성된 상그리아 컬러!
릴리 콜린스(Lily Collins)는 단발 길이의 굵은 C컬과 함께 연출했어요.

트렌드를 선도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캣본디(Kat Von D)'도 상그리아의 매력에 빠져버렸군요!

개성 넘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캣 본 디(Kat Von D)도 상그리아의 매력에 빠져버렸군요!

영국의 뮤지션, 헤일리  윌리엄스(Hayley Williams)는 조금 더 채도를 높여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어요.

미국의 뮤지션, 헤일리 윌리엄스(Hayley Williams)는 조금 더 채도를 높여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어요.

앞머리를 없애고 똑단발로 변신하니 시크한 느낌이죠?

앞머리를 없애고 ‘똑단발’로 변신하니 이번엔 시크해진 느낌이죠?

이번 시즌, 대담한 변신을 꾀하고 싶다면 단연 상그리아를 선택할 것!

이번 시즌, 대담한 변신을 꾀하고 싶다면 단연 상그리아를 선택할 것!

    에디터
    우주연
    포토그래퍼
    GettyImagesKorea,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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