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리 제너, 억만장자 대열에 곧 합류?
킴 카다시안의 동생이자 ‘카일리 코스메틱(Kylie Cosmetics)’의 대표, 카일리 제너가 ‘억만장자’ 대열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1997년생, 올해로 스무 살을 맞은 카일리 제너가 5년 안에 ‘억만장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추측됩니다.
브랜드 론칭 당시 3가지 립 키트를 5천 개 만들었는데 몇 초 만에 완판해, 3개월 후 50만 개를 만들어 판매합니다. 온라인으로만 판매하는 카일리의 화장품은 발매 즉시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중이죠.
론칭 10개월 만인 2016년 12월, 캘리포니아에서 첫 번째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를 열었고,
2017년 3월 뉴욕 소호에서 두 번째 팝업 스토어도 성공적으로 진행합니다.
사업 성공의 노하우는 소셜 미디어. 그녀는 자신을 좋아하는 밀레니얼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수완을 지녔습니다.
게다가 그녀는 전 세계에서 ‘인스타그램’으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스타 4위에 랭크됐습니다. 포스트 하나당 협찬 광고비가 4억 5천만 원에 달하죠. 회당 광고료가 굉장하죠? 하지만 그녀가 제품을 올리는 즉시 완판되니, 브랜드에서도 러브 콜이 쏟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카일리의 인스타그램 피드는 럭셔리하지만 아주 개인적이고 일상적입니다. 또 비즈니스적이죠. 그녀의 삶은 10대 소녀들의 워너비가 될 수밖에 없어요.”
최근 트래비스 스캇의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추측되는 가운데 그녀의 팬들은 “카일리의 아이는 새로운 립 키트를 들고 태어나겠지?”라고 우스갯소리를 할 정도죠.
아이가 생긴다면 유아용품 사업에 진출해 어마어마한 품절 행진을 이어가지 않을까요?
- 에디터
- 홍국화
- 포토그래퍼
- GettyImagesKorea, Courtesy Photos
추천기사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