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기온이 1도까지 훅 떨어집니다. 슬슬 본격적인 한파군요. 다들 월동 준비하셨나요? 가격표만 보면 ‘헉’ 소리 나는 프리미엄 패딩 점퍼 대신, 30만원 미만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골라보죠!
“아직 밤에만 추워서 두꺼운 패딩 점퍼는 부담스러운데…”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낮에는 두툼한 패딩 점퍼가 부담스러운 날씨엔 후디처럼 (뒤집어써)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이 제격입니다. 한파가 몰아닥치면 오버사이즈 코트 안에 입기 딱 좋죠. ‘캥거루 재킷’으로 불리는 이 패딩은 옆구리에 지퍼가 있어 활동하기도 편합니다. 지퍼를 열어 원피스 위에 입어도 좋겠네요? 후드는 탈착 가능합니다. ZARA,7만9천원.▶제품 구입하러 가기
밤에 아무리 추워도 햇살이 내리쬐는 낮 시간이나 실내에 들어가선 벗어두기 영 불편한 패딩의 존재감. 그럴 땐 점퍼 안에 달린 스트랩을 메고 백팩처럼 짊어지면 됩니다. 간편하죠? 여행 다닐 때도 좋겠네요. ZARA, 9만9천원▶제품 구입하러 가기
“춥다고 멋을 포기할 순 없지. 파파라치 스타들이 즐겨 입는 화려한 컬러나 광택이 도는 패딩 점퍼는 없을까?”
최근 켄달 제너가 즐겨 입은 메탈릭 컬러 점퍼.
온통 검정 옷으로 가득한 칙칙한 겨울 옷장에 이런 패딩 점퍼 한 벌쯤은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켄달 제너처럼 어깨를 젖혀 걸치듯 입어도 예쁘고, 지퍼를 여며 입어도 예쁘군요. (왼쪽) ZARA, 12만9천원▶제품 구입하러 가기(오른쪽) H&M, 5만1천9백원▶제품 구입하러 가기
알록달록한 컬러 블로킹 패딩 점퍼도 괜찮죠? 사선으로 재봉되어 있어서 더 좋군요. 날씬해 보이니까요! ASOS 10만3천원대▶제품 구입하러 가기
“멋보다 생존(?). 무조건 긴 롱 패딩 점퍼를 찾을 거야.”
롱 패딩이라고 꼭 공연장 스태프나 선수촌 단복 같으란 법은 없어요. 켄달과 지지 좀 보세요! 마치 숄을 걸치듯 긴 점퍼를 어깨 뒤로 젖혀 걸치기도 하고, 옆구리에 지퍼가 들어간 패딩이라면 특유의 부피감을 덜어낼 수도 있거든요!
가로로 재봉된 퀼팅을 싫어한다면 사선으로 재봉된 얇은 패딩도 좋겠군요. 이 정도 얇기라면 오버사이즈 코트 안에 입기도 좋습니다. (왼쪽) H&M 11만9천원 ▶제품 구입하러 가기 (오른쪽) Ellesse 12만8천원대▶제품 구입하러 가기
스타들의 출퇴근길 사진처럼 까맣고 긴 데다 두툼한 패딩을 찾고 있다면?
모자 탈착이 가능한 롱 패딩 점퍼. 가볍고 품이 넓어 활동하기 편하고, 옆트임 지퍼가 길어 원하는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ANOTHERA 29만9천원▶제품 구입하러 가기
광택이 도는 새틴 소재 패딩. 인조 퍼가 달린 후드 덕분에 칼바람 부는 날씨에 제격. (왼쪽) Missguided 7만5천원대▶제품 구입하러 가기 품이 넓은 암홀과 풍성한 품 덕분에 두툼한 이너를 입고 걸치기 좋겠죠. 항공 점퍼 스타일의 멀티 포켓, 옆트임 지퍼까지! (오른쪽) SPAO 12만9천원▶제품 구입하러 가기
“패딩보단 코트파! 그래도 요즘 유행하는 패딩 머플러는 괜찮을 것 같은데!”
런웨이에 등장한 패딩 머플러. 물론 좀 난해한 스타일 같아 보이지만, 막상 칙칙한 겨울옷에 이보다 더 좋은 포인트는 없죠. 늘 두르던 울 목도리 대신 패딩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