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는 봤나요? 별자리 주근깨 타투
어느새 주근깨가 개성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2017년.
갈색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양쪽 볼에 귀엽게 그려 넣는 ‘메이크업’ 트렌드를 넘어, 별자리 모양으로 ‘타투’를 새기는 메가트렌드가 포착되었습니다.
얼굴에 빼곡히 자리한 주근깨, 개성 넘치는 얼굴 덕분에 데뷔와 동시에 일약 스타덤에 오른 모델.
그녀의 이름은 사라 그레이스 월러스테트(Sara Grace Wallerstedt)입니다.
가녀린 팔다리와 완벽한 신체 비율로 포토그래퍼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디자이너의 러브 콜이 쇄도하고 있죠.
<보그> 이탈리아 등 매거진 커버는 물론,
데뷔한 지 한 시즌 만에 캘빈 클라인, 프라다 등의 캠페인 걸로 활약하게 됩니다.
주근깨가 돋보이는 또 다른 모델, 리앤 반 롬페이(Rianne Van Rompaey).
2015년, 루이 비통 익스클루시브 걸로 처음 낙점되어 이후 클로징과 오프닝 자리를 차지한 그녀.
평소엔 못 말리는 장난꾸러기 소녀이다가도,
카메라 앞에만 서면 단숨에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를 선보이는 그녀!
샤넬 뷰티, 알렉산더 맥퀸 등 메가 브랜드의 캠페인 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 ‘주근깨’ 하면 이 모델을 빼놓을 수 없겠군요.
영국 <보그> 편집장으로 에드워드 에닌풀이 부임한 뒤, 선보인 첫 <보그> 커버.
모델 애드와 아보아(Adwoa Aboah)가 사진가 스티븐 마이젤의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걸스 토크(Gurls Talk, 젊은 여성들이 자신의 희망과 두려움을 공유하는, 웹과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의 공동 설립자인 아보아는 밀레니얼 시대의 패션 신을 가장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모델이랍니다.
그녀들의 개성 넘치는 주근깨가 부럽다고요?
일회성 주근깨는 칫솔과 젤 아이라이너만 있으면 손쉽게 완성할 수 있어요! <보그> 인스타그램에서 알려준 방법처럼요.
매일매일 그리는 메이크업이 아닌 영구적으로 주근깨를 피부에 직접 새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
어때요? 방금 시술받은 주근깨인데도 생각보다 굉장히 자연스럽죠?
그런데, 단순한 주근깨 타투를 넘어서 자신의 별자리 모양으로 주근깨를 그려 넣는 트렌드도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점성술이라는 뜻의 ‘Astrology’와 주근깨라는 뜻의 ‘Freckles’를 합쳐 탄생한 새로운 뷰티 트렌드 #AstroFrecks가 당분간 인스타그램 피드에 등장할 듯싶군요.
- 에디터
- 우주연
- 포토그래퍼
-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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