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텐션? 익스트림? 스타들의 지나친 긴 머리 사랑
찰랑찰랑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가 미인의 기준? 그것도 이제 옛말인가 봅니다. 손톱부터 엉덩이, 속눈썹까지 어딘가 좀 ‘지나친 거 아닌가’ 싶어야 핫하다고 인정받는 요즘이죠. 허리를 지나 골반까지 이어지는 머리 기장도 마찬가지. 라푼젤 저리 가라! 말 그대로 ‘지나치게 긴’ 머리를 사랑하는 스타들이 여기 모였습니다.
11월 17일 열린 세레나 윌리엄스의 결혼식장을 찾은 비욘세. 섹시한 의상도 의상이지만, 엄청나게 긴 머리로 신부만큼(?)이나 주목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골반을 훨씬 넘어서는 기장! 하지만 찾아보니 그녀의 긴 머리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네요.
그런데 여기, 비욘세보다 더 심한 언니가 있습니다.
물론 이 유행 대열에서 이들을 빼놓을 순 없죠. 카다시안 자매들입니다.
비행기 안에서 찍힌 킴 카다시안의 모습. 보이시나요? 앉았을 때 의자에 닿을 정도는 돼야 ‘긴 머리’라고 인정받을 수 있나 봅니다.
뭐든지 빠른 카일리 제너가 질 수 있나요?
언니인 켄달 제너와 함께 운영 중인 브랜드 ‘켄달 앤 카일리’에서 긴 흑발로 룩북 촬영에 나선 그녀.
작은 얼굴과 체격 덕에 더 길어 보이는 걸까요? 아무튼 언니 못지않은 긴 머리를 자랑합니다.
네, 그럼요. 섹시 디바 리한나도 완벽하게 긴 머리를 소화하고 말고요.
그런데 이쯤 되면 조금 이상한 점, 눈치채셨나요? 일반 사람이 저 정도 기장까지 머리를 기르려면 몇 년은 족히 걸릴 텐데요. 염색과 펌, 브레이드, 커트까지 항상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시도하는 이들이 저렇게 꾸준히 머리를 길렀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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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황혜영
- 포토그래퍼
- Splash News, GettyImagesKorea,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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