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트렌드

2017 베스트 메이크업

2017.11.29

by 공인아

    2017 베스트 메이크업

    나도 모르게 캡처 버튼을 누르고 사진첩에 저장하게 되는 베스트 뷰티 룩을 모았습니다. 이름하여 2017 베스트 메이크업 10.

    카일리 제너
    늘 변화무쌍한 헤어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소녀들의 뷰티 롤모델이 된 카일리 제너. 오늘 @kyliecosmetics 계정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은 직구 사이트를 뒤져서라도 ‘나이스 팔레트’를 사고 싶게 만듭니다. 눈 앞꼬리와 코끝에 골드 펄 섀도를 살짝 더해줬을 뿐인데 전혀 생각지 못한 러블리한 룩이 완성됐죠?

    셀레나 고메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 셀레나 고메즈. 이날 그녀가 연출한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은 SNS상에서 계속 회자되고 있습니다. 발 빠른 뷰티 유튜버들은 진작부터 그녀 따라잡기 콘텐츠 생산을 시작했답니다. 이날 메이크업을 담당한 아티스트에 따르면 립 컬러는 마크 제이콥스 뷰티의 ‘르 마크 립 크림’ 슬로우 번 컬러로 손가락으로 두드려 발랐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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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 하디드
    화장대 깊은 곳에 고이 묻힌 실버 섀도를 슬며시 꺼내 들게 만드는 사진. 눈 앞머리에서 눈꼬리로 갈수록 점점 연해지도록 섬세하게 그러데이션했군요. 눈동자 끝나는 지점부터 눈꼬리까지 일자로 쭉 빼는 지지의 시그니처 아이라인 기법은 한 번쯤 따라 해볼 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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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릴리 콜린스

    여성스럽고 사랑스럽게 보이고 싶을 땐 화장대 앞에서 이 사진을 꺼내봅니다. 릴리 콜린스는 입술과 아이섀도, 치크 색상을 탐스러운 피치 톤으로 통일했어요. 속눈썹과 눈썹은 한 올 한 올 촘촘하게 채워 기품 있는 바이브 완성! 눈썹이 시작되는 지점은 브로 브러시로 더욱 섬세하게 빗어 일자로 세워준 것이 포인트입니다.

    켄달 제너
    15년 동안 지젤 번천이 지켜온 ‘최고 수입 모델’ 자리를 빼앗은 주인공이죠? 톱 모델 켄달 제너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세련된 메이크업 때문이기도 해요. 아이홀 가득 다크 브라운 섀도를 발라 눈이 더욱 깊어 보이는 효과를 주곤 하는 그녀. 켄달의 메이크업을 따라 잡고 싶다면, (붙인 티가 날지언정) 인형처럼 말아 올린 속눈썹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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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아 거버

    로지 핑크 립스틱을 가장 좋아한다는 16세 소녀 카이아. 카메라를 압도하는 그녀의 속눈썹과 눈썹은 무심하게 스크롤을 내리던 와중에 손가락을 딱 멈추게 합니다. 80년대 신디 크로포드를 떠올리게 하는 풍성한 눈썹은 과연 ‘넘사벽’일까요? 스크루 브러시에 스프레이를 뿌려 계속 빗어주면 비슷하게 연출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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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란다 커
    펄 섀도 활용법의 좋은 예를 보여주는 미란다 커. 눈두덩 전체에 로즈 골드 색상의 펄 섀도를 바르고 중간 부분에만 실버 컬러를 덧발라 입체적으로 연출했네요. ‘펄 섀도를 바를 때는 쌍꺼풀 라인에만 바르는 것보다 눈썹 아래까지 과감하게 펴 바르는 게 예쁘다’는 교훈을 주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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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레나 고메즈

    늘 화제가 되는 셀레나 고메즈의 메이크업. 이날의 글래머러스한 메이크업 역시 널리 리그램되었죠. ‘펄 섀도는 원 톤으로 발라야 세련되어 보인다’는 룰을 깨버린 그녀의 스파클링 메이크업. 골드 펄 섀도 위로 눈꼬리 쪽에만 다크 브라운 섀도를 덧발라 근사하게 연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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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킴 카다시안
    컨투어링 메이크업 열풍을 몰고 온 주인공, 킴 카다시안의 메이크업을 빼놓을 수 없겠죠. 얼굴이 조각처럼 드라마틱해 보이는 컨투어링 기법을 아직도 시도해보지 않았다면 이 메이크업을 눈여겨보세요. 킴 카다시안식 컨투어링 메이크업의 공식이 보이나요?

    잔느 다마스

    올해의 핫 아이콘, 잔느 다마스. 적당히 그을린 듯한 피부 표현과 말린 장밋빛 입술이 그녀의 아이코닉 룩이죠. 충분히 따라 했다고 생각했는데 프렌치 시크 느낌이 전혀 안 난다면? 속눈썹 메이크업부터 체크해보세요. 뷰러로 꼼꼼히 컬링하고 아래 속눈썹까지 마스카라액을 세심히 발라야 무심한 듯 시크한 룩이 완성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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