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로 딱! 신기방기한 아이디어 상품 7
아직도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신기방기한 아이디어 상품은 어떨까요?
‘이런 물건 있으면 좋겠는데… 혹은 이런 거 만들면 대박 날 텐데…’ 상상만 해왔나요?
온라인 사이트 킥 스타터(kickstarter)를 방문하면 상상 속 아이디어가 현실에서 재현되는 진기한 광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킥 스타터’는 2009년 설립된 미국의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로 개인이나 기업이 상품 아이디어, 개발 완료 예정 시점 등을 사이트에 올려놓으면 해당 프로젝트를 지지하는 킥 스타터 회원이 후원자로 나서는 시스템이죠. 테크부터 뷰티, 리빙까지 그 카테고리도 다양합니다.
노트북이 답답한 영상 전문가들을 위해
무거운 사이즈의 영상을 작업해야 하는 영상 전문가들, 큰 모니터로 일해야 직성이 풀리는 회사원들,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에 민감한 디자이너들… 노트북보다 월등한 성능을 가진 아이맥(iMac)을 피치 못할 사정으로 외부에서 작업해야 할 때, 구입한 큰 종이 박스에 넣고 옮기느라 고생 좀 했을 겁니다.

실제로 이베이(eBay)에서는 빈 박스만 팔기도 할 정도로 그 수요가 대단한데요.

더 이상 박스에 아이맥을 넣고 옮겨 다니는 수고를 덜 수 있겠습니다. 라볼타(Lavolta)에서 만든 ‘아이맥 전용 케이스’면 충분하거든요.

콤팩트하지만 답답한 사이즈의 노트북에 불편함을 느끼던 이들을 위해 태어났습니다.

손잡이 안쪽으로 모니터를 넣은 다음 지퍼를 채우면 됩니다. 양쪽 주머니에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넣을 수 있어 무척 간편하죠.
아마존에서 50유로, 한화로 약 6만4천원에 판매 중입니다. (보러 가기->)
물을 자주 마시는 직장 여성인들을 위해
아무리 서울 수돗물 ‘아리수’의 수질이 마실 정도로 깨끗하다지만 찝찝함을 감출 수 없다면?

소마(Soma)에서 만든 피처 주전자는 어떠세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수질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물맛도 훌륭하게 바꿔준답니다.

예쁜 오크 나무 손잡이가 달려 있어 책상 위에나 식탁 위에 두면 인테리어 효과까지 낼 수 있죠.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친환경 소재로 ‘BPA-free’를 획득했답니다.
아마존에서 39.99달러, 한화로 약 4만3천원에 판매 중입니다. (보러 가기->)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이들을 위해
사랑하는 반려견 혹은 반려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 같은 존재지만 때로는 그들의 배설물에서 풍기는 악취가 우리를 참 괴롭게 할 때가 있죠.
먼저 강아지들을 위한 브릴리언트패드(BrilliantPad)의 셀프 클리닝 패드에 주목해보세요. 특수 재질을 이용해 휴지처럼 말아주면 용변 사이즈(?)에 상관없이 잘 흡수된답니다. 다 쓰면 통째로 버리면 되고요.
그리고 캐톨렛(Catolet)은 욕실에 두고 쓰는 반료묘를 위한 모래 화장실입니다. 위에는 선반처럼 쓸 수 있게 개발했습니다. 반려묘가 배변을 하면 자동 센서가 용변을 치워줍니다.



요리를 즐겨 하는 사람들을 위해

관상용으로도, 반려 식물로도 키우기 좋은 바질! 타고난 곰손이라 의도치 않게 식물을 죽이게 될까 봐 걱정이라고요? 빛과 급수 환경을 적절히 조절해 식물을 케어해주는 마술 같은 클릭 앤 그로우(Click & Grow)의 인도어 스마트 허브를 구매해보세요.

부엌 한쪽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한 잎씩 떼어 요리에 넣을 수도 있고, 스트레스가 많은 편이라면 초록 식물을 가까이 두어 기분 전환을 도모할 수도 있답니다.
아마존에서 159.99달러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보러 가기->)
차를 좋아하는 남자 친구를 위해
차를 좋아하는 남자 친구의 로망이 테슬라(Tesla) 자동차라고요?

물론 크리스마스 선물로 차를 사줄 순 없겠지만 테슬라의 세련된 디자인 철학이 담긴 휴대폰 배터리 충전기는 어떨까요?

시그니처 로고와 레드 라인, 반짝반짝 에나멜 소재까지! 완전 취향 저격이겠죠?
가격은 45달러. 시크릿 산타 선물로도 좋아 보이네요. (보러 가기->)
피크닉을 좋아하는 친구를 위해
주변에 여름만 되면 태닝을 즐기는 친구가 있나요?

날씬한 실루엣을 살리기 위해 몸은 태우지만, 기미가 생길까 염려되어 얼굴만 노출을 차단한다면요? 쉐이더(Shader)의 간편한 햇빛 가리개가 필요할 것 같군요.

원리는 단순합니다. 접었다 펼칠 수 있는 파라솔의 미니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쉽죠. 다만 태양열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기능과,

얼굴뿐 아니라 맥주와 간식을 시원하게 보관하도록 아이스 팩까지 내장되어 있답니다.
가격은 한 개당 70달러. 컬러도 선택할 수 있어요. (보러 가기->)
건망증이 있는 친구를 위해
“아, 어디다 뒀더라?” 열쇠, 휴대폰, 지갑의 행방을 수소문하는 친구를 주변에 한 명쯤은 뒀을 겁니다.

타일 메이트(Tile Mate)의 키 파인더는 사각형의 플라스틱 카드인데요,

카드 내부에 센서가 달려 있어 자주 잃어버리는 물건과 카드를 함께 두면 블루투스를 이용해 물건의 위치를 추적하는 방식이죠.
아마존에서 19.99달러에 판매 중입니다.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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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우주연
- 포토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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