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와 모임으로 연말을 흥청망청 신나게 보냈다면 이제는 몸속을 깨끗이 비울 차례!

‘오늘부턴 가벼운 음식만 먹어야지’ 하고 집어 든 디톡스 음료.

그런데 그거 아세요? 편의점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디톡스’를 표방하는 ‘다이어트 음료’는 칼로리는 적지만, 다른 탄산음료만큼이나 훨씬 많은 당을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을요!

‘디톡스(Detox)’란 몸 안에 축적된 노폐물과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해독 활동을 말하는데, 보통 미지근한 물에 레몬즙을 짜 마시는 것만으로도 디톡스 활동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좀더 몸에 좋은 물을 마시고 싶다면? ‘디톡스 워터’가 정답!

A post shared by Detox Water (@detoxwater) on Nov 22, 2017 at 3:14am PST

어렵지 않냐고요? 기분과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과일 혹은 허브 등을 넣고 생수를 넣어주면 끝인걸요! 

알싸한 목 넘김을 좋아한다면 탄산수도 좋겠어요. 장이 약한 편이라면 미네랄워터가 훨씬 좋아요.

A post shared by Detox Water (@detoxwater) on Sep 4, 2017 at 6:22am PDT

과일에 들어 있는 각종 비타민과 영양소를 쉽게 섭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화 예방 그리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답니다.

친구들이 집을 방문했을 때도 센스 있는 대접이 될 거예요.

A post shared by Detox Water (@detoxwater) on Jan 18, 2017 at 3:54pm PST

그럼 과일과 기타 재료의 유효 성분이 최대로 발휘되는 시간은?

과일만 넣은 디톡스 워터는 최대 12시간을 기다려줘야 하고, 허브와 향신료를 함께 넣은 디톡스 워터는 4시간 뒤부터 섭취하면 좋습니다. 대신 한번 만든 디톡스 워터는 냉장고에 보관하며 3일 안에 마시는 것이 좋아요.

레몬 진저(Lemon Ginger)

  A post shared by Kate Rego (@thediscoverypath) on Dec 1, 2017 at 8:23am PST

재료: 레몬 3개, 생강 1인치, 입자가 작은 고춧가루 1티스푼

만드는 법: 레몬 2개를 깨끗히 닦은 뒤 즙을 짭니다. 물병이나 컵에 레몬즙을 넣고, 남은 레몬은 잘라서 넣어줍니다. 신선한 생강 1인치 정도를 잘게 다져 넣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를 섞어줍니다. 얼음을 넣어 차갑게 즐기거나, 따뜻한 물을 넣으면 면역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티 완성!

시트러스 알로에(Citrus Aloe)

A post shared by Detox Water (@detoxwater) on Aug 15, 2017 at 11:50pm PDT

재료: 오렌지 2개, 레몬 1/2개, 알로에 알갱이, 민트잎 조금

만드는 법: 오렌지 2개를 깨끗히 닦은 뒤 즙을 짜서 컵에 담아줍니다. 레몬 1/2개로 레몬즙을 짜서 넣어주세요. 알로에 알갱이를 넣고 섞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민트잎을 빻아서 넣어줍니다. 차가운 물과 더 어울린답니다.  

딸기 바질(Strawberry Basil)

A post shared by Detox Water (@detoxwater) on Dec 26, 2015 at 3:41am PST

재료: 딸기 10개, 레몬 2 1/2개, 바질잎

만드는 법: 레몬 1/2개는 즙을 내고, 나머지 레몬은 잘라 딸기와 함께 컵에 담아줍니다. 물을 담고 바질잎을 띄우면 완성!

오이 레몬(Cucumber Lemon)

A post shared by Detox Water (@detoxwater) on May 11, 2017 at 9:36pm PDT

재료: 오이 1/2개, 레몬 1개, 민트잎

만드는 법: 오이와 레몬을 가로로 얇게 썰어줍니다. 물과 섞은 뒤, 민트잎을 잘라 넣어줍니다. 냉장고에서 최소 4시간은 넣어두는 게 좋아요.   

블루베리 오렌지(Blueberry Orange)

A post shared by Detox Water (@detoxwater) on Aug 9, 2017 at 3:11am PDT

재료: 블루베리 20알, 오렌지 1개

만드는 법: 제일 쉬운 디톡스 워터! 아무것도 즙을 내지 않고, 보기 좋게 잘라준 뒤 물과 섞어주면 완성! 차가운 물과 제일 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