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트렌드

2018 S/S 메이크업 트렌드 미리 보기

2018.01.14

2018 S/S 메이크업 트렌드 미리 보기

다가오는 봄/여름에는 어떤 트렌드에 주목해야 할까요? 뷰티 크리에이터가 만든 유니크한 룩이 하루아침에 유행이 되어버리는 디지털 시대지만, 그들에게 영감을 제공하는 굵직한 뷰티 트렌드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Get the Glitter Bug

지난 패션위크 백스테이지의 일등공신은 뭐니뭐니해도 글리터와 시머. 톱숍 런웨이의 아가씨들은 눈 주위에 화려한 글리터를 듬뿍 올린 채 등장했고 제레미 스캇과 드리스 반 노튼, 지방시 백 스테이지의 소녀들은 화려한 쥬얼 장식이 더해진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끌었답니다. 2018년 봄/여름 시즌은 '스파클에 관한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난 패션 위크 백스테이지의 일등 공신은 뭐니 뭐니 해도 글리터와 시머. 탑샵 런웨이의 아가씨들은 눈 주위에 화려한 글리터를 듬뿍 올린 채 등장했고 제레미 스캇과 드리스 반 노튼, 지방시 백스테이지의 소녀들은 화려한 주얼 장식을 더한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끌었답니다. 2018 봄/여름 시즌은 ‘스파클에 관한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Supermodel Skin

결점 없이 건강하고 윤기 있는 피부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이세이 미야케 백스테이지 소녀들처럼 보송보송한 ‘베이비 스킨’을 표현하는 방법은? 눈가에 프라이머를 발라 매끈한 질감을 완성하는 것.

결점 없이 건강하고 윤기 있는 피부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이세이 미야케 백스테이지 소녀들처럼 보송보송한 ‘베이비 스킨’을 표현하는 방법은? 눈가에 프라이머를 발라 매끈한 질감을 완성하는 것.

Short Cuts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는 것에 대해 고민만 거듭해왔다면 이번 시즌이 기회입니다. 모스키노와 조르지오 아르마니 런웨이는 쇼트 커트 헤어 가발을 쓴 모델들이 활보했고 톰 포드 백스테이지의 모델들 역시 쇼트 헤어로 그 어느 때보다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답니다. 덕분에 사라 플레이저(Sara Fraser)와 아맨딘 레나드(Amandine Renard), 애드오아 아보아(Adwoa Aboah)등 짧은 머리를 가진 모델들의 활약이 더욱 돋보였답니다.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는 것에 대해 고민만 거듭해왔다면 이번 시즌이 기회입니다. 모스키노와 조르지오 아르마니 런웨이는 쇼트커트 헤어 가발을 쓴 모델들이 활보했고 톰 포드 백스테이지의 모델들 역시 쇼트 헤어로 그 어느 때보다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답니다. 덕분에 사라 프레이저(Sarah Fraser)와 아망딘 르나르(Amandine Renard), 애드와 아보아(Adwoa Aboah) 등 짧은 머리 모델들의 활약이 더욱 돋보였답니다.

The Modern Cat’s Eye

가을/겨울 시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볼드한 아이라인이 이번 시즌 키 룩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루시아 피에르오니(Lucia Pieroni)가 로샤스 쇼에서 선보인 캣 아이를 비롯해 펜디, 질 스튜어트 소녀들의 그래픽적인 아이라인까지! 이번 시즌에는 아이라인의 변형 버전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4개 도시 백스테이지를 통틀어 가장 눈에 띄었던 기법은? 낙서한 것처럼 눈 주위를 넉넉하게 둘러 그린 랑방 쇼.

가을/겨울 시즌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볼드한 아이라인이 이번 시즌 키 룩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루치아 피에로니(Lucia Pieroni)가 로샤스 쇼에서 선보인 캐츠아이를 비롯해 펜디, 질 스튜어트 소녀들의 그래픽적인 아이라인까지! 이번 시즌에는 아이라인의 변형 버전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4개 도시 백스테이지를 통틀어 가장 눈에 띈 기법은? 낙서한 것처럼 눈 주위를 넉넉하게 둘러 그린 랑방 쇼.

The Return of Nail Art

네일 아트는 헤어, 메이크업 만큼이나 중요한 뷰티 트렌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로고 아트를 선보인 헬무트 랭, 크리스탈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필립 플레인, 옴브레 글리터 디자인을 선보인 톰 포드까지. 손재주가 뛰어나다면 데보라 립만 제품으로 꽃 모티브를 완성한 크리에이처스 오브 컴포트 쇼를 눈여겨 보세요.

네일 아트는 헤어, 메이크업만큼이나 중요한 뷰티 트렌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로고 아트를 선보인 헬무트 랭, 크리스털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필립 플레인, 옹브레 글리터 디자인을 선보인 톰 포드까지. 손재주가 뛰어나다면 데보라 립만 제품으로 꽃 모티브를 완성한 크리에이처스 오브 컴포트 쇼를 눈여겨보세요.

Hairclip Revival

포니테일 헤어 위에 로고 스카프로 매듭을 지은 랑방, 60년대 헤드밴드 스타일을 선보인 미우미우까지! 지난 시즌의 곱창 밴드에 이어 이번 시즌 역시 다양한 헤어 액세서리들이 눈에 띕니다. 초등학생들의 앙증맞은 헤어 그립의 트렌디한 버전이라고나 할까요? 슬릭한 헤어 스타일 위로 꽂은 헤어 핀은 백스테이지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답니다. 베르사체와 돌체 앤 가바나, 사이먼 로샤 소녀들의 룩을 참고하세요.

포니테일 헤어 위에 로고 스카프로 매듭을 지은 랑방, 60년대 헤드밴드 스타일을 선보인 미우미우까지! 지난 시즌의 곱창밴드에 이어 이번 시즌 역시 다양한 헤어 액세서리가 눈에 띕니다. 초등학생들의 앙증맞은 헤어그립의 트렌디한 버전이라고나 할까요? 슬릭한 헤어스타일 위로 꽂은 헤어핀은 백스테이지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답니다. 베르사체와 돌체앤가바나, 시몬 로샤 소녀들의 룩을 참고하세요.

Cherry-Pop Lips

올 여름을 강타할 립 컬러는? 토마토, 코럴, 체리 등의 밝고 경쾌한 레드 계열. 돌체 앤 가바나 백스테이지의 팻 맥그라스는 각 모델의 피부 색에 맞는 체리-팝 컬러의 립스틱을 다채롭게 활용했답니다. 필로소피 백스테이지를 이끈 탐 페슈 역시 모델들을 입술을 경쾌한 롤리팝 핑크 색상으로 드라마틱하게 물들였어요.

올여름을 강타할 립 컬러는? 토마토, 코럴, 체리 등의 밝고 경쾌한 레드 계열. 돌체앤가바나 백스테이지의 팻 맥그라스는 모델 각자의 피부색에 맞는 체리 팝 컬러의 립스틱을 다채롭게 활용했답니다. 필로소피 백스테이지를 이끈 톰 페슈 역시 모델들의 입술을 경쾌한 롤리팝 핑크 색상으로 드라마틱하게 물들였어요.

Fringe Benefits

톰 포드 쇼의 올랜다 피타(Orlanda Pita)와 펜디 쇼의 샘 맥나이트(San Mcnight)가 연출한 헤어 스타일의 공통점은? 바로 한쪽으로 쓸린듯한 프린지 헤어 입니다. 특히 샘 맥나이트는 블루, 그린 등의 강렬한 컬러 피스로 유니크한 헤어 스타일을 완성했답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모스키노 쇼에서도 처피 스타일의 앞머리를 연출한 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었죠. 프라다 쇼의 헤어 수장을 맞은 귀도 팔로우(Guido Palau)는 루즈한 앞머리로 모델들의 얼굴에 보이시한 매력을 더했답니다.

톰 포드 쇼의 올랜도 피타(Orlando Pita)와 펜디 쇼의 샘 맥나이트(Sam McKnight)가 연출한 헤어스타일의 공통점은? 바로 한쪽으로 쓸린 듯한 프린지 헤어입니다. 특히 샘 맥나이트는 블루, 그린 등의 강렬한 컬러 피스로 유니크한 헤어스타일을 완성했답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모스키노 쇼에서도 처피 뱅 스타일의 앞머리를 연출한 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었죠. 프라다 쇼의 헤어 수장을 맡은 귀도 팔라우(Guido Palau)는 루스한 앞머리로 모델들의 얼굴에 보이시한 매력을 더했답니다.

The Death of Contouring

아쉽지만 컨투어링의 시대는 갔습니다. 이번 시즌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모델들의 치크에 과감한 컬러를 입혔습니다. 발렌티노 백스테이지의 팻 맥그라스는 펄이 함유된 핑크 블러쉬로 모델들을 얼굴을 클래식하게 물들였습니다. 샤넬의 톰 페슈는 강렬한 레드 색상의 블러쉬를 선택했죠.

아쉽지만 컨투어링의 시대는 갔습니다. 이번 시즌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모델들의 치크에 과감한 컬러를 입혔습니다. 발렌티노 백스테이지의 팻 맥그라스는 펄이 섞인 핑크 블러셔로 모델들의 얼굴을 클래식하게 물들였습니다. 샤넬의 톰 페슈는 강렬한 레드 색상의 블러셔를 선택했죠.

Electro-Bright Eyes

마음까지 밝게 밝혀줄 일렉트로닉 팝 아이 메이크업에 주목하세요. 하우스 오브 홀랜드 쇼의 백스테이지는 오렌지, 핑크, 아쿠아마린 색상으로 화사하게 물들인 모델들로 가득했습니다. 채도가 높은 파스텔 색상을 적극 활용한 미소니, 블루와 그린, 에머랄드 그린의 아름다운 조합을 선보인 마르니까지. 더 밝고 볼드해진 아이 메이크업으로 시야가 확 트이는 기분을 느껴보세요.

마음까지 밝게 밝혀줄 일렉트로닉 팝 아이 메이크업에 주목하세요. 하우스 오브 홀랜드 쇼의 백스테이지는 오렌지, 핑크, 아쿠아마린 색상으로 화사하게 물들인 모델들로 가득했습니다. 채도가 높은 파스텔 색상을 적극 활용한 미쏘니, 블루와 그린, 에메랄드 그린의 아름다운 조합을 선보인 마르니까지. 더 밝고 볼드해진 아이 메이크업으로 시야가 확 트이는 기분을 느껴보세요.

    에디터
    Lisa Niven, 공인아
    포토그래퍼
    Rex Features,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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