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난 척과 막말은 기본? 할리우드의 왕따들
알면서 이런 행동을 하는 걸까요? 주변 사람 아랑곳 않고 잘난 척에 막말을 쏟아내다 결국 외톨이가 되고 만 할리우드의 왕따들.
절친의 배역을 빼앗은 기네스 팰트로
“여자들이 절 좋아하는 이유는 제가 사랑이 넘치고 관대하고 경쟁하려 들지 않는 성격이라 그래요. 제가 산전수전 다 겪어봤거든요.”
“리즈 위더스푼처럼 모두가 사랑하는 존경하는 여배우라도, 이런 생각이 들지 않나요? ‘왜 또 저런 멍청한 로맨틱 코미디를 하는 거지?’뭐, 인기를 유지하고 싶기 때문이겠죠.”
“영국인들은 일이나 돈 대신 정치, 역사, 문학 등 훨씬 흥미로운 주제로 대화하거든요. 미국에 가면 이런 식이에요. 파티에서 한 여자가 ‘그거 쥬시 꾸뛰르 청바지죠?’라는 말이나 해요. 영국은 미국처럼 ‘돈’만 따지지 않아서 좋아요. “
‘해서해이트(Hathahate)’, 앤 해서웨이
“앤은 더 이상 반쯤 죽은 개와 공감을 나눌 순 없다고 하더라고요. 본인의 이미지와 맞는 젊고 아름다운 개를 원했어요.”
많은 팬들은 그녀에게서 등을 돌렸고, 앤 해서웨이를 싫어한다는 뜻의 ‘해서해이트(Hathaway + Hate = Hathahate)‘란 신조어가 생겨납니다.
망언 종결자, 엠마 왓슨
“돈이 많긴 한데, 학비 말고 어디다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무언가를 하기에 돈이 지나치게 많아요. 공부를 위한 학비 외에는 다른 용도로 돈을 써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가장 비싼 쇼핑은 아마 노트북?”
또 패리스 힐튼을 들먹이며 자신을 포장하기까지 합니다.
“패리스 힐튼의 옷장 속 반은 아마 입지도 않은 것일 테고, 가격 태그도 떼지 않았을 거예요. 그녀는 단지 가지려고 산 것뿐이죠. 우리 모두가 충동구매를 해요. 하지만 그럴싸하게 포장된 병적인 도박이죠. 전 겨우 여덟 켤레의 신발밖에 없어요.”
그리고 이런 말까지 합니다.
“모두 제가 짧은 미니스커트 입은 사진을 보길 원한다는 걸 알아요. 하지만 전 절대로 그런 차림으로 외출하지 않아요. 전혀 섹시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생각해보세요, ‘섹시한 컨셉’이란 것 자체가 좀 혼란스럽지 않나요? ‘여기 내 가슴, 내 짧은 스커트 좀 봐요. 내 몸 전체를 좀 봐줘요!’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그녀 앞에서 미니스커트를 입었다간 졸지에 보여주고 싶은 여자 취급을 당하고 말겠군요.
대본은 내 식대로! 캐서린 헤이글
“아, 비중이 적어서 기분 나쁜데, 시상 후보에서도 빼요.”
언뜻 들어선 겸손한 발언 같지만, 극 중 비중이 예전만 못하단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것이었습니다. 결국 드라마에서 강제 하차를 당하고 맙니다. 오죽하면 <그레이 아나토미>의 제작자인 숀다 라임즈가 다른 드라마를 성공시켰을 때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을까요.
“성공 비결이요? 캐서린 헤이글 같은 배우가 없기 때문이죠.”
‘쎈’ 언니들, 머라이어 캐리와 제니퍼 로페즈
“나랑 일하려면 잠들 생각은 하지도 마!”
- 에디터
- 홍국화
- 포토그래퍼
- GettyImagesKorea,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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