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의 재결합?!

2018.02.28

by 황혜영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의 재결합?!

    제니퍼 애니스톤이 또다시 이혼을 발표했습니다.

    나름 행복해 보이던 두 번째 결혼 생활이었죠. 상대는 배우 저스틴 서룩스.

    2011년 연애를 시작한 이들은 2015년 8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2년 6개월 만의 파경. 사실 작년 말부터 파경설과 별거설이 돌았다고 하는군요.

    “더 이상의 추측성 기사를 원하지 않았다”고 밝힌 이들은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부부로서 헤어져 각자의 인생을 살기로 했지만, 우정을 계속 간직하고 싶다고 밝혔죠.


    이들의 행복했던 한때입니다. 이혼
    소식이 더 씁쓸하게 느껴지네요…!

    그런데 말이죠, 제니퍼 애니스톤의 이혼 소식에 또다시 첫 번째 남편 ‘브래드 피트’의 이름이 솔솔 거론되고 있습니다.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커플 중 하나죠.


    다들 아시다시피 이 둘은 2000년에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다가 5년 만인 2005년 결별한 바 있습니다.


    이유는 바로 그 유명한 안젤리나 졸리! 하지만 피트는 아이들을 입양하며 대가족을 함께 꾸렸던 졸리와도 재작년 남남으로 갈라섰습니다.

    자, 이제 수많은 팬들의 이목이 피트와 애니스톤에게 다시 집중되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둘 다 다시 싱글이 되었기 때문이죠. 워낙 많은 사랑을 받았던 커플인 데다가, 졸리와의 불륜으로 헤어졌던 만큼 ‘애니스톤이 그를 잊지 못할 것이다’라는 추측이 무려 13년이나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들의 결별을 되짚어보죠. 피트와 애니스톤의 마지막 이별 여행입니다. 애틋해 보이는 이들은 마지막 여행에서 어떤 대화를 나눴을까요?


    키스하는 모습을 보고 “결별은 루머일 것이다”라고 환호했던 팬들. 하지만 이 파파라치 사진이 유포된 다음 날, 이 둘은 공식적으로 이혼을 발표했습니다. 충격적인 소식이었죠.

    아, 물론 나쁜 남자 피트를 잊지 못한다고 해도 이해는 합니다. 

    레전드 시절의 브래드 피트. 지금 잘나가는 남자 스타들과 견주어도 여전히 한 수 위의 외모를 자랑합니다.

    타고난 얼굴 깡패.

    전 세계 연예인들의 연예인인 그.

    이들의 재결합을 바라는 팬들의 염원이 이루어지는 걸까요? 아주 솔깃한 루머가 들려오기 시작하네요.


    한 외신에 의하면 애니스톤의 최근 남편인 저스틴 서룩스는 결혼 생활 중 부인에게서 브래드 피트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가령, 피트가 애니스톤과 결혼했을 당시 그녀에게 남긴 애정 어린 쪽지를 찾아낸 것이죠. “오늘 밤 멋지다”, “보고 싶어” 등 달달한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애니스톤은 이혼 후에도 그 메모를 버리지 않고 간직했다고 하네요.

    내 남편, 부인에게서 예전 파트너의 흔적을 발견하는 일, 기분이 좋진 않겠죠? 제니퍼 애니스톤은 도대체 왜 아직도 그런 노트를 간직했던 걸까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평소 안젤리나 졸리와 불화설이 자자했던 브래드 피트의 엄마 제인 피트가 전 며느리 애니스톤의 이혼 소식을 꽤 반가워하고 있다는군요.


    한 외신에 의하면 브래드 피트의 어머니는 제니퍼 애니스톤이 다시 싱글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10년간 꿈꿔온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했답니다. 애니스톤과는 이혼 후에도 생일을 챙기며 계속 연락을 주고받았다는군요.

    ‘두 번째 기회가 생길지 모른다’는 기대를 품고 있다고 합니다. 전 며느리 사랑이 지극하죠?

    그뿐 아닙니다. 트위터에서는 이들의 재결합을 원하는 팬들이 넘쳐나죠.

    “브래드 피트랑 제니퍼 애니스톤이 재결합한다면… 난 너무 행복할 거야.”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은 재결합할 거야. 난 알아.”

    “난 단지 말하는 것뿐이야. 지금 제니퍼 애니스톤이랑 브래드 피트가 둘 다 싱글이라고!”


    가족은 물론 전 세계 팬들에게 얼마나 사랑받았던 커플인지 짐작이 가시죠?

    하지만 둘은 이렇다 할 증거를 내놓고 있진 않습니다. 애니스톤은 루머가 퍼지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성격이라 더욱더 커리어에 매진할 예정이라는군요.

    이들이 아직도 연락을 주고받는 애틋한 사이라는 소문과, ‘연락을 주고받는 건 사실이지만 단지 친구일 뿐’이라는 의견이 돌고 있다고 하네요. 언젠가 두 사람의 투샷이 담긴 파파라치 사진이 등장하기를 기다리는 팬들. 과연 이 인기 많은 커플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에디터
      황혜영
      포토그래퍼
      GettyImagesKorea,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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