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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파티를 화려하게 빛냈던 오트 쿠튀르를 입은 제네시스
황금빛 오스카 상의 새로운 주인이 결정됐다. 열띤 경쟁 가운데서도 오늘의 주인공을 향한 진심 어린 찬사로 더욱 뜻 깊었던 2018 아카데미 시상식. 뜨거운 열정과 도전을 서슴지 않는 이들의 행보에 대담한 도전을 즐기는 제네시스가 동행했다. 오스카 시상식을 빛낸 셀러브리티들의 화려한 드레스와 오트쿠튀르에서 영감을 얻은 ‘제네시스 G90 SPECIAL EDITION’의 만남. 레드카펫 위 가장 트렌디한 세단의 등장에 국내 톱 스타일리스트들의 이목도 집중됐다.
헐리우드가 사랑하고 전세계 영화 팬들이 주목하는 2018 아카데미 시상식이 그 화려한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3월 5일, 탄생 90주년이라는 놀라운 역사와 함께 이 시대 가장 핫한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진정한 영화인들의 축제가 펼쳐졌다. 모두의 기대 속에 반전과 감동의 드라마는 또 한번 쓰여졌다. 최고의 작품상을 노리는 9편의 쟁쟁한 후보작 가운데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 사랑의 모양’이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는 영예를 얻었다. 모두가 기다렸던 건 시대의 걸작이 탄생하는 순간만이 아니다. 시상식의 열기를 달굴 레드 카펫에서부터 밤새 이어지는 애프터 파티까지, 가장 화려한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할 주인공의 탄생 역시 최대의 관심사다. 위풍당당한 의전 차량의 문을 열고 고혹적인 자태로 등장하는 스타들의 모습은 클라이맥스에 이른 듯 황홀한 인상을 남긴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베니티 페어(vanity Fair)’가 개최하는 ‘베니티 페어 애프터 파티’에서는 제네시스가 함께해 더욱 인상적인 그림이 완성됐다. 제네시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G90의 스페셜 에디션 차량 10대를 포함해 총 15대가 영화계 VIP 등 셀러브리티들의 등장을 빛냈다. 셀러브리티들의 화려한 오트쿠튀르 드레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네시스 G90 SPECIAL EDITION답게 아카데미 시상식에 걸맞는 품격 있는 자태를 뽐내며 셀러브리티 드레스와의 완벽한 하모니로 눈부신 순간을 완성했다.
오트쿠튀르가 되다, 제네시스 G90 SPECIAL EDITOIN
최고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시상식이지만 유독 돋보이는 배우는 언제나 따로 있다. 완벽한 수트 스타일링, 고혹적인 드레스뿐만 아니라 의전 차량에서 문이 열리는 등장의 순간까지도 눈부신 셀러브리티를 만드는 라스트 패션 아이템은 바로 의전 차량. 시상식을 빛낸 스타일리시한 세단의 등장에 국내 스타일리스트들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예리한 시선과 남다른 안목을 지닌 다섯 스페셜리스트가 바라본 제네시스 G90 SPECIAL EDITION는 어떤 모습일까. 다섯 가지 제네시스 G90 SPECIAL EDITION과 함께 완벽한 스타일링에 도전하며 자신만의 런웨이를 완성한다.
완벽한 밸런스로 자유로워지다,
[G90 SPECIAL EDITOIN] A TOUCH OF SENSUALITY X 채한석 (아이웨어 브랜드’Trity’ 대표, ‘STUDIO RAY CHAE’ 대표, 스타일링 관련 다수의 방송 출연 및 매거진 화보 진행)
“제 스타일은 자신감 넘치는 자유로움에서 시작해요. 단순히 유행을 쫓기보단 고유한 정체성 위에 트렌드가 얹어질 수 있도록 애를 쓰죠.”
“새로운 영감이 필요한 순간에는, 여행의 도움을 받습니다. 피렌체 사람들에게서 느껴지는 여유로운 모습, 시부야 거리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남성들의 댄디한 패션과 에너지는 감성을 채워주기에 충분하죠.
‘A TOUCH OF SENSUALITY’는 그 여행길을 함께 하고 싶을 만큼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해요. 중후한 멋까지 느껴지는 건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기반했기 때문이겠죠. 시간과 함께 가치를 더해갈 명차임을 단박에 알아차렸습니다. 자신감의 깊이는 기본에 충실할 때 완성됩니다. 따뜻한 실버와 매트한 다크 브라운 컬러가 만나 완성된 강렬한 대비와 그 속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움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더해줘요. 마치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가진 세기의 패션 아이콘 같지 않나요? 무심한 듯 툭 걸쳐도 특유의 매력을 더해주는 라이더 재킷이 떠올라요. 남성미를 대표하는 타임리스 아이템이자 끝없이 진화하며 오리지널리티를 더해가죠. 클래식과 트렌드의 완벽한 밸런스, 단순한 멋 그 이상의 자부심이 간직한 ‘A TOUCH OF SENSUALITY’와 함께 레드카펫 위에 선다면 네이비 컬러의 벨벳 턱시도를 매칭하고 싶어요. 실버와 브라운, 네이비의 조합은 신비로우면서도 깊이 있는 멋을 더하죠. 특히나 한 사람만을 위해 만들어진 옷처럼 빈틈없이 완벽한 핏의 수트여야 해요. 긴 설명 대신 실루엣 만으로도 특유의 여유롭고 당당한 이미지를 전해주니까요.”
등장만으로 시선을 압도하다,
[G90 SPECIAL EDITOIN] STARDUST X 박지영 (배우 김남주, 고경표, 유승호 등 스타일링 담당)
“비교 불가한 스타일의 차이를 만들기 위해선 빠르게 트렌드를 읽어낼 줄 아는 본능적인 감각이 필요하죠. 하지만 더 중요한 건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소신을 지킬 수 있는 대담함과 자신감 아닐까요.”
” ‘STARDUST’를 처음 봤을 때, 마치 이번 시즌 셀럽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슈즈를 만난 것처럼 짜릿했어요. 하루 종일 함께 하고 싶고 어딜 가든 나를 빛내줄 아이템을 찾은 것처럼 기뻤죠.
저라면 ‘STARDUST’를 플래시 세례가 쏟아지는 레드카펫 스타일링에 매칭하고 싶어요.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만들어 줄 신의 한 수가 되어줄 테니까요.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으면서도 자꾸만 들여다보게 되는 다크 그레이와 블랙의 컬러 매칭은 정말 오묘해요. 내부 디테일은 더욱 환상적이죠. 밤하늘을 펼쳐놓은 듯 어둠 속에서 서서히 빛을 발하는 디테일들이 황홀경처럼 펼쳐져요. 이 차의 주인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끝 없는 매력의 소유자일 거예요. 그를 위해 완벽한 핏과 밸런스가 돋보이는 영국식 수트를 준비하려고요. 단단하고 강인한 어깨와 슬림한 허리로 이어지는 라인은 섹시한 남성미를 만들어내죠. 스타일과 매너, 파워를 고루 갖춘 제임스 본드가 떠오르는 남성들의 로망. 그 고급스러운 수트 한 벌이면 레드카펫 위를 점령할 독보적인 주인공이 될 거예요.”
절묘한 컬러 매칭으로 스타일의 방점을 찍다,
[G90 SPECIAL EDITION] REFINED UNDERSTATEMENT X 김하늘 (모델 야노시호 등 스타일링 담당)
“흑인 뮤지션들의 음악은 가슴을 울리잖아요. 정형화된 음악에선 느낄 수 없는 자유분방함 속에 짙은 소울과 진솔한 가사가 있으니까요. 진정한 멋은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한계를 뛰어넘으려 할 때 완성되는 것 같아요.”
“제네시스가 오트쿠튀르 컨셉트의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는 말에 처음엔 ‘왜?’ 라며 의아해했어요. 하지만 곧 제네시스니까 가능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리고 직접 ‘REFINED UNDERSTATEMENT’를 마주한 순간 모든 의문이 다 사라졌지요. 스타일의 화룡점정을 찍어줄 거예요. 마치 유럽의 어느 아틀리에를 수 십 년간 지켜온 장인이 한 땀 한 땀 수 놓아 만든 페도라처럼요. 이 차에 오를 거라면 절제된 커팅과 윤기가 흐르는 블랙 턱시도를 매칭해주고 싶어요. 그는 아마도 강인한 마인드와 부드러운 미소의 소유자일 것 같네요. ‘REFINED UNDERSTATEMENT’의 컬러 매칭처럼 실버 톤의 행거치프로 포인트를 주어도 좋을 것 같아요. 왜 진즉 이런 스타일링을 시도해보지 않았을까 싶을 만큼 디테일의 앙상블이 매력적이네요.”
나를 찾는 다이내믹한 모험을 시작하다,
[G90 SPECIAL EDITION] THE RULER X 김지혜 (배우 이하늬, 고준희, 한예슬 등 스타일링 담당)
“제 롤모델은 지금 이 순간을 가장 ‘나답게’ 즐기는 사람이에요. 진정한 아름다움은 스스로를 표현할 줄 아는 데서 시작하거든요. 직업과 성별의 구분 없이 누구든 시대의 아이콘이 될 수도 있죠.”
“제 패션 레이블 ‘인스턴트 펑크’를 통해 과감한 터치에 익숙해지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요. 싸이하이 부츠든, 스테이트먼트 이어링이든 실험적인 요소들로 패션의 새로운 기쁨을 즐기길 바라요. 대신 완벽하기 위해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요함이 필요하죠. 오트쿠튀르란 그런 정신에서 출발하는 것 아닐까요.
촬영과 미팅으로 종일 드라이빙 하는 제게 가장 진보된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을 고르라면 단연 럭셔리 세단이에요. 제네시스 G90 SPECIAL EDITION의 다섯 가지 스타일 중에서 제 취향을 저격한 건 바로 ‘THE RULER’. 유려한 곡선을 따라 흐르는 깊고 우아한 컬러, 자유로운 패턴의 활용은 마치 시선을 뗄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인 팜므파탈과 마주한 것처럼 매혹적이에요. 그녀의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위해 진보적인 르 스모킹 룩과 함께 매칭하길 제안해요. 정교한 핸드 크래프트와 최고급 소재의 만남은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우먼 파워를 보여주거든요.”
여유와 대담함으로 순간을 지배하다,
[G90 SPECIAL EDITOIN] EMERALD DREAM X 서수경 (가수 소녀시대, AOA 등 스타일링 담당)
“매 순간 이목을 집중시키는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많은 경험을 통해 여유를 얻길 바라요. 어떤 상황이건 빠르게 적응하고 침착하게 리드하는 모습만으로도 매력적으로 보이거든요. 무대 위 가장 빛나는 스포트라이트를 누리고 싶을 때에도 꺾이지 않을 담대함이 필요해요.”
“화려함에 잠식되지 않고, 자신의 존재감을 당당히 드려낼 수 있는 힘. ‘EMERALD DREAM’은 그 순간을 완성시켜줄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어줄 것 같아요. 외관을 감싼 다크 브라운과 다크 그린의 컬러 조합이 과감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요. 그 자체만으로도 완벽해 보이지만 사실 우리가 기다리는 건 그 차에서 내릴 누군가겠죠. 차분하지만 파워풀한 스타일이라면 딥 그린 컬러의 벨벳 수트가 떠올라요. 플래시가 터질 때 마다 벨벳 결을 따라 숨은 컬러가 오묘하게 드러나도록요. 거기에 골드로 된 부토니에나 셔츠 사이에 골드 체인 액세서리를 더해 과하지 않지만 절묘한 힘을 더해주고 싶네요.”
새로운 별의 탄생, 제네시스 G90 SPECIAL EDITION
끊임없이 도전하는 브랜드 제네시스가 아카데미 시상식을 통해 또 한번 가능성의 범위를 넓혔다. 언제나 가장 진보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브랜드답게 ‘오트쿠튀르’라는 혁신적인 컨셉으로 무장한 G90 SPECIAL EDITION을 2018 아카데미 시상식의 의전 차량으로 등장시킨 것이다. 완벽을 향한 장인의 철학과 신념이 오트쿠튀르를 탄생시키듯, 빈틈없이 화려하면서도 대담한 스타일은 세계인들의 시선을 단번에 압도했다. 특히 진정한 영화인들의 축제인 아카데미 시상식에 걸맞은 품격 있는 스타일이 드레스나 수트와 조화를 이루며 스타일에 방점을 찍는 포인트 아이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새로운 영역으로의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은 제네시스가 이뤄낸 또 하나의 완벽한 만남. 언제나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진화하는 제네시스의 다음 목적지는 어디가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아카데미 시상식 애프터 파티에 참석한 셀럽들을 빛내준 제네시스 G90 SPECIAL EDITION의 모습은 제네시스의 공식 인스타그램(@genesisworldwide)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 에디터
- Creative Content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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