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필수 조건은 자기애! 평생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는 내 몸을 정확하게 보고 나를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지속하는 사람들은 비현실적인 모델의 몸매와 자신의 몸매를 비교하지 않습니다. 타인의 몸매를 건강한 자극으로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하는 건 좋지만 내 모습과 비교하면서 자괴감을 느끼는 것은 현명한 행동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거든요.
2 칼로리의 강박에서 자유롭다
새롭게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늘 분주합니다. 뭔가를 입에 넣을 때마다 머릿속으로 칼로리를 계산해야 하거든요. 하지만 건강한 식습관이 몸에 배어 있는 사람은 칼로리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당 함량과 지방 함량, 나트륨 함량을 체크하죠. 칼로리가 높더라도 포화 지방, 당류, 나트륨 함량이 낮은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
3 단백질을 꼭 챙겨 먹는다
건강한 다이어터는 무작정 먹는 양만 줄이면 소중한 근육까지 사라진다는 사실을 잘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할 때도 근육의 손실을 막기 위해 단백질을 적절히 섭취해주죠. 식사할 때마다 소량이라도 단백질 식품을 식단에 포함시켜야 피부, 머리카락, 각종 장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성공적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습니다.
4 끊임없이 움직인다
성공한 다이어터들이 자주 하는 충고 중의 하나는 ‘살찔 틈 없이 움직여라’입니다. 운동복과 운동화를 갖춰 입고 제대로 하는 운동만 운동이 아닙니다. 문자 그대로 몸을 움직이는 행위는 모두 다이어트를 위한 움직임에 포함됩니다. 산책, 계단 오르기, 청소 등 식사 시간도 아닌데 계속해서 음식이 생각난다면 15분만 몸을 움직여보세요.
5 배가 고플 땐 군것질보다 담백한 한 끼를 떠올린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야금야금 군것질을 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단백질과 야채 위주의 식사를 든든하게 하고 배고픔을 잊죠. ‘밥을 먹으면 살이 찌니 아이스크림 하나만 먹어야겠다’고요? 굶주린 상태에서의 군것질은 절대 한 입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6 적당히 쉴 줄 안다
다이어트 = 식이 + 운동이라는 공식만 기억하고, 먹는 양을 제한하고 현기증이 나도록 운동을 하는 사람은 그만큼 쉽게 지치기 마련입니다. 다이어트의 필수 조건 중의 하나는 충분한 휴식입니다. 운동할 때 근육이 생긴다고 오해할 수 있지만 사실 근육은 쉴 때 생성된답니다. 휴식이 부족하면 피로만 쌓이고 살은 절대 빠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7 한 끼 과식해도 이내 올바른 식습관으로 돌아온다
실패를 거듭하는 다이어터들은 폭식 후에 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걸로 다이어트는 망했으니 살던 대로 살자.’ 하지만 다이어트를 장거리 달리기로 생각하는 사람은 다릅니다. ‘건강한 식습관은 평생 해야 할 일, 스트레스를 풀었으니 다음 식사부터는 다시 건강하게!’ 어차피 평생 해야 할 다이어트, 한 끼 식사로 좌절하지도, 포기하지도 마세요.
8 식사 시간을 ‘위기’라기보다 건강의 기회로 여긴다
‘이 식탁에 있는 음식을 다 먹어버리면 어떡하지?’ ‘이걸 먹으면 1kg은 늘 텐데?’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당신은 여전히 다이어트 초보자. 하루 동안의 생명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양질의 영양소를 섭취한다는 생각으로 식사에 임해보세요. 음식의 향, 질감, 분위기 등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즐거운 식사를 즐기면 건강과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거예요.
9 스트레스는 운동으로 푼다
현명한 다이어터는 땀이 뻘뻘 흐를 정도로 매운 걸 먹는다거나 술을 마시는 등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풀지 않습니다. 대신 운동이 훌륭한 식욕 해소제라는 사실을 압니다. 운동을 하면 뇌에서 세로토닌이 분비되는데 이는 스트레스와 분노, 우울 등의 부정적 감정에서 오는 가짜 식욕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준답니다. 신체에 가하는 물리적 스트레스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해주는 원리죠.
10 체중에 집착하지 않는다
이효리가 “나 56kg인데 그렇게 안 보이지?”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비결은 뭘까요? 다이어트에서 중요한 건 체중보다 근육량! 운동을 꾸준히 하면 체지방은 줄고 근육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체중이 오히려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이즈가 줄어들고 있다면 근육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뜻이니 체중계 눈금에 집착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