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 스웨트셔츠, 데님, 후디, 바이커, 2.55, 버킨…
지금 당장 눈을 사로잡는 건 런웨이의 화려한 쇼피스겠지만 오래된 친구처럼 오래오래 곁에 두고 유용하게 입을 수 있는 건 베이식한 아이템이다. <보그>의 싱용적인 데일리 룩 제안.
점퍼 두 벌을 겹쳐 입은 듯한 디자인의 오버사이즈 항공 점퍼는 준지, 레드 스웨트셔츠는 이자벨 마랑 옴므(Isabel Marant Homme), 그레이 티셔츠는 골든구스 디럭스 브랜드(Golden Goose Deluxe Brand), 데님 팬츠는 발렌시아가(Balenciaga), 고글형 안경은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 귀고리는 1064 스튜디오(1064 Studio), 퀼팅 백은 샤넬(Chanel).
인디언 자수 장식 카키 야상은 AS65(at Super Normal), 긴 화이트 셔츠는 준지(Juun.J), 오버사이즈 그레이 후디는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 at matchesfashion.com), 데님 팬츠는 제이브랜드(J Brand at Super Normal), 시계는 까르띠에(Cartier).
프렌치 불독 프린트의 핑크 스웨트셔츠와 도트 문양 줄무늬 코튼 셔츠는 구찌(Gucci), 비대칭 헴라인의 데님 스커트는 오프화이트(Off-White), 빨간색 핸드백은 로저 비비에(Roger Vivier), 빨강 스틸레토 힐은 셀린(Céline).
체크 코트는 버버리(Burberry), 검정 크롭트 베스트는 AS65(at Super Normal), 핑크 후디는 구찌, 펀칭으로 플라워 패턴 효과를 낸 워싱 데님은 이자벨 마랑 에뚜왈(Isabel Marant Étoile), 벨트는 오프화이트, 시계는 롤렉스(Rolex).
옐로 크롭트 데님 재킷은 가니(Ganni at Net-a-Porter), 치타 프린트 저지 슬리브리스는 팜앤젤라(Pam&Gela at Super Normal), 데님 팬츠는 타미 진스(Tommy Jeans), 허리에 두른 스웨트셔츠는 몽클레르(Moncler), 조형적인 플라스틱 귀고리는 모드곤(Modgone), 시계는 에르메스(Hermès), 벨트는 생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백은 샤넬(Cha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