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여름을 위한 술

2018.06.27

여름을 위한 술

BINTANG 하이네켄 코리아가 빈땅을 국내에 첫 출시한다. 1929년 인도네시아에서 탄생한 빈땅은 알코올 도수 4.7도의 필스너 타입 맥주다. 국제맥주대회(BIIA 2011)에서 금메달을,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인 몽드셀렉션에서 여섯 차례 수상했다. 마시면 열대 지역으로 휴가 온 기분이다.
VEUVE CLICQUOT 뵈브 클리코가 자신들의 핵심 DNA인 ‘컬러’의 의미를 강조한 ‘뵈브 클리코 컬러라마(Veuve Clicquot Colorama)’ 캠페인을 펼친다. 특히 물감 튜브 디자인에 보랭 효과까지 더한 ‘컬러라마’가 눈에 띈다. 최첨단 직물로 제작해 보랭 효과가 뛰어난 ‘아이스 재킷’ , 클래식한 나무 상자의 ‘컬러라마 매그넘 박스’도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GUINNESS 193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기네스의 광고를 동물이나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표현한 예술가 존 길로이의 출생 120주년을 기념해 ‘기네스 길로이 에디션’을 출시했다. 작품이 돋보이게 하기 위해 시그니처인 검은색 대신 하얀색을 과감히 선정했다. 기네스의 완벽한 밸런스를 의미하는 ‘투칸(큰부리새)’ , 풍부한 크리미 헤드를 표현한 ‘미소짓는 파인트’ , 균형 잡힌 맥주를 나타내는 ‘거북이’ 캐릭터가 등장한다.
ARK BEER 한국 크래프트 비어, 아크 비어가 새로운 2종을 선보인다. ‘선데이 모닝’은 부드럽고 산뜻한 골드 에일로 자몽, 감귤이 입안에 맴돈다. ‘라스트 나잇’은 미국식 홉을 사용한 페일 에일로 쌉쌀하면서도 은은한 끝 맛이 특징이다. 흑백영화 스틸을 보는 듯한 라벨 디자인도 아름답다.

    에디터
    김나랑
    포토그래퍼
    이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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