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헤어 전문가들이 말하는 머리 빨리 기르는 팁 6가지

2018.07.05

by 우주연

    헤어 전문가들이 말하는 머리 빨리 기르는 팁 6가지

    절대 고쳐지지 않을 알았던 단발병. 모처럼 머리를 기르기로 결정했나요? 헤어 전문가들이 인정한 머리 빨리 기르는 팁 6가지를 공개합니다.

    미용실에 자주 ‘발도장’ 찍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희생도 따르는 법이죠. 환경적인 요인이든 물리적인 요인이든 갈라진 모발 끝을 자주 다듬어줘야 영양이 더 골고루 공급되고, 머리가 자라는 속도도 빨라져요.”

    모발 끝이 양쪽으로 갈라지는스플릿 엔현상! 손상된 부분을 일찌감치 잘라내 이상 건강한 부분으 올라오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자르기 아깝다는 생각을 멈추고 일 년에 적어도 번은 미용실을 방문해 조금씩이라도 다듬으며 성장을 촉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실크 베개 사용하기

    코튼 소재는 알레르기 비염이 있다면 좋은 소재이지만 안타깝게도 머리카락에서 유용한 습기를 빨아들이는 역할도 합니다. 피부에 좋을 있어도, 건조성 두피에는 좋지 않아요. 밤새 습기를 앗아가니까요. 수분을 유지하고 마찰을 줄여주는 실크 소재 베개를 선택하세요.”

    이미 할리우드에서는 실크 베개가 럭셔리함의 상징을 넘어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인증받았는데, 길디긴 헤어스타일의 카다시안 자매들의 공이 컸죠. 부담스러워하지 마세요. 사랑스러운 파스텔 핑크부터 시크한 블랙 컬러 디자인도 다양하답니다.

    영양제 섭취하기

    머리카락 성장을 촉진하는 대표적인 영양제는 바이오틴그러나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흔히들 바이오틴만 모발 영양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지만 놀랍게도 우리는 이미 음식으로부터 충분한 바이오틴을 섭취하고 있어요. 바이오틴 대신 필수영양소와 미네랄 성분을 합친 ch-OSA 성분의 영양제 섭취를 추천합니다.”

    그중 대표적인 바이오실(BioSil) 머리카락을 두껍게 하고 탄력을 더해 성장을 촉진한다는 것이 임상 연구 결과로 입증된 영양제랍니다. 또한 모발을 보호해주는 비타민 영양제도 잊지 말고 챙기시길!

    일주일에 집중 트리트먼트 케어 하기

    헤어 전문가들이 입 모아 말하는 또 다른 팁은 바로 ‘집중 케어’.

    “과한 린스나 트리트먼트 사용은 추천하지 않지만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정성 들인 치료는 필수예요. 가장 오래되고 건조한 부분인 모발 끝에 집중해 케어하세요. 값비싼 제품이 무조건 좋다는 건 아니지만, 트리트먼트는 원료가 정말 중요하니 잘 따져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아요.” 

    머리 ‘잘’ 감기

    머리를 ‘잘’ 감는다는 건 어떤 걸까요? “샤워기로 쓱 머리를 적셔주고 바로 거품을 내는 행동만은 피해야 합니다. 2분 정도 최대한 두피를 적셔주세요. 샤워하기 전에 두피부터 적시는 방법도 괜찮아요. 그리고 샴푸를 바로 두피에 올리지 말고, 적당량을 손바닥에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내주세요.”

    그리곤 손톱 밑의 부드러운 부위를 이용해 두피 마사지를 해줍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두피의 모낭을 자극하니 성장을 촉진할 거예요.

    식단 바꾸기

    머리카락의 성장을 위한 가장 바람직한 식단은 사실 딱히 없어요. 일반적으로 알려진 건강한 식단과 동일하기 때문이죠. 대부분 채소를 기초로 한 것입니다. 철분, 아연, 비타민 C, 비타민 B, 오메가3가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은 무조건 좋다고 볼 수 있어요.

    “그 밖에도 굴, 조개, 콩, 달걀 등이 있어요. 맛도 좋으니 건강도 챙기고, 머리도 기르고, 일석이조가 따로 없죠?”

      에디터
      우주연
      포토그래퍼
      Splash News,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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