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피엔 ‘편두통 포즈’
머리를 양손으로 쥐어뜯는 듯한 문가비의 포즈가 화제를 모았죠?
바로 이렇게요!
양손을 번쩍 들어 올려 시선이 위로 향하게 하고,
눈꼬리를 높이 올려 눈가 주름도 팽팽하게 하니, 피부도 더 좋아 보이고요.
그런데 해외에서도 머리를 쥐어뜯는 비슷한 포즈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일명 ‘편두통 포즈’. 관자놀이 부근이 살짝 아픈 듯 손을 갖다 대는 거죠.
니콜라 펠츠는 “편두통이 있어”라는 텍스트와 함께 욕조에서 포즈를 취한 셀피를 올렸어요.
그러자 그녀를 걱정하던 팬들은 “몸이 얼른 낫길 바랄게(hope you feel better)” “아프지 마(get well!)’ 등 진지한 응원의 답글을 다는 ‘웃픈’ 상황이 펼쳐졌답니다.
그런데 그 후에도 계속 두통에 시달리는 듯한 사진을 연달아 올려 ‘진짜 아픈 거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알고 보니 눈가에 힘을 줘 강렬함을 돋보이기 위한 포즈였던 것!
카일리 제너는 ‘편두통 포즈’로 매거진 커버를 장식하기도 했죠.
화이트 와인을 머리 위로 올리며 포즈를 취한 벨라 하디드,
비키니 인증샷에도 어김없이!
켄달 제너,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지지 하디드,
벨라의 절친, 모델 파니!
밤비까지!
메이크업 아티스트 남 보(Nam Vo)는 메이크업을 마친 모델들이 ‘편두통 포즈’를 짓게 하며 유행을 선도한 인물입니다.
바로 이런 식으로요.
“손을 더해 아름다운 얼굴이 더욱 빛나고, 광대뼈 등 얼굴 윤곽이 더욱 돋보여요.”
사진 찍을 때 손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고민이었다면, 오늘부턴 눈썹 옆 관자놀이에 살짝 갖다 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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