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딱! 주목해야 할 국내 주얼리 브랜드 8
전국 낮 기온 35도, 불가마 같은 더위가 며칠째 지속되는 요즘 옷차림은 점점 얇아만 갑니다.
옷이 얇아질수록 주얼리를 추가하라는 것이 패션 고수들의 조언! 심플한 주얼리를 여러 겹 레이어드해도 좋고, 볼드한 주얼리로 강조해도 좋아요.
해외 직구에 눈을 돌릴 필요도 없습니다.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예쁜 주얼리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직구보다 훨씬 빠른 배송은 덤이죠.
후루타
비비드한 색감, 과일 모양 장난감처럼 상큼한 비주얼로 입소문 난 브랜드입니다. 볼드한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고 싶은 날이 가끔 있잖아요? 하나만 착용해도 시선을 금세 강탈하고 이국적인 무드를 소환하는 디자인이랍니다. 휴가지에서 하늘하늘한 하얀 드레스와 착용해도 좋고, 도시에서는 심심한 블랙 블레이저에 포인트를 줘도 좋습니다. 핫한 브랜드답게 종종 팝업 스토어도 오픈한다는 사실. 온라인에서는 페얼스 숍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조심하세요! 하나둘 구경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장바구니가 가득 차 있을 테니까요.
https://www.instagram.com/fruta_official/
페르테
국내 스타들이 즐겨 착용하며, 질리지 않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입소문 난 브랜드 페르테는 ‘너를 위하여’라는 브랜드의 네이밍답게 액세서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이탈리아 금의 도시인 ‘비첸차’에서 디자인부터 세공까지 모두 수공으로 정성스럽게 제작하고, 밀라노에서 먼저 론칭해 인기를 끌었답니다. ‘피부에 바르는 주얼리’라는 별명 그대로 액세서리를 한 느낌이 들지 않을 만큼 편안하고, 피부 톤과 어우러져 매일 착용해도 질리지 않는답니다. 온오프라인에서는 쇼룸 그리고 분더샵 등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xte_official_kr/
밀 서울
우아하면서 심플하고, 적당히 화려한 스테이트먼트 주얼리를 찾고 있다면? 밀 서울이 답! 데일리 룩부터 격식 있는 룩, 여름부터 겨울까지 모든 룩에 두루두루 어울리는 주얼리를 만날 수 있는 곳이죠. 알레르기에 강한 티타늄, 무니켈, 은도금 침을 사용해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랍니다. 정성스러운 패키지 포장 덕분에 선물하기에도 안성맞춤!
https://www.instagram.com/mil_seoul/
1064 스튜디오
고대 그리스 시대에 만든 것 같은 고풍스럽고 자연스러운 느낌의 핸드 크래프트 주얼리를 만날 수 있는 브랜드입니다. 마치 공예 작품을 보는 듯한 완성도 있는 디테일이 돋보이죠. 금속이 녹는 온도인 ‘1064.18도’에서 착안한 브랜드 네이밍답게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고 녹아드는 디자인으로 가득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1064_studio/
더 고보
화려하지는 않지만 간결하고 담백한 매력의 디자인. 어떤 옷에 매치해도 잘 어울릴 만한 디자인의 반지와 귀고리, 목걸이 등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더 고보는 사이즈 조절이 자유롭다는 것이 최대 장점입니다. 디자이너는 유난히 가는 팔목 때문에 맞는 팔찌가 없어 고민하던 중 착용자의 사이즈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주얼리를 만들고자 마음먹었답니다.
https://www.instagram.com/thegobo_official/
뉘앙스 아틀리에
브랜드명에 쓰인 ‘미묘한 차이’라는 뜻의 단어처럼 미세하게 특별한 주얼리로 가득한 브랜드입니다. 아크릴이나 원석을 주로 사용하는데 스틸, 우드 등 다양한 부자재에 골드, 실버 소재를 매치해 애써 멋 부리지 않은 듯 편안한 디자인을 만날 수 있어요. 가벼운 착용감도 장점!
https://www.instagram.com/nuanceatelier/
눌
중성적이고 우아한 분위기의 실버 주얼리를 찾고 있다면 눌에 주목할 것! ‘착용 가능한 조각’이라는 모토로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닌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조각품 같은 디자인을 선보이는 브랜드입니다. 핸드 크래프트 과정을 거쳐 탄생한 꼼꼼한 디테일이 돋보입니다. 유행 타지 않은 디자인 덕에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요.
https://www.instagram.com/null__official/
포트레이트 리포트
남자 친구와 혹은 여자 친구와 함께 사용해도 좋을 중성적인 주얼리를 선보이는 포트레이트 리포트. 볼드한 이어링처럼 보이는 제품은 사실은 이어 커프랍니다. 귀를 뚫지 않았어도 쉽게 귓바퀴 사이에 거는 형식으로 쉽게 스타일링할 수 있죠. 심플한 뱅글부터 핸드메이드로 만든 터프한 체인 목걸이까지 브랜드의 시그니처 디자인에서 모던함이 묻어납니다. 심상치 않은 디자인 감각은 셀러브리티 스타일리스트로 유명한 김세준의 솜씨. 편안하게 입은 스트리트 웨어부터 차려입은 나이트 웨어에 더해 멋 낸 듯 안 낸 듯 세련된 느낌을 연출해보세요.
- 에디터
- 우주연
- 포토그래퍼
-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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