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상 카셀의 그녀, 30세 연하의 모델 티나 쿠나키는 누구?!
“상황이 언제나 공평하지만은 않아요. 저는 52세지만 스물한 살짜리 여자 친구와 곧 결혼하죠. 저는 정말 사랑에 빠졌고 우리에게는 자녀 계획도 있어요.”

지난달 <뉴욕 타임스>와 인터뷰 도중 프랑스 배우 뱅상 카셀이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답니다. 무려 서른 살이나 차이 나는 여자 친구와 결혼을 한 달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이었죠.
그리고 8월 말, 올해 21세의 모델 티나 쿠나키와 그는 예고한 대로 프랑스 교외의 작은 마을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전부인 모니카 벨루치와 이혼한 지 꼭 2년이 지난 시점이었죠. 신부는 베라 왕의 웨딩드레스를 입었습니다.
‘블랙 골드 프린세스’, ‘내 눈엔 완벽한 그녀’ 등 SNS에 닭살스러운 코멘트까지 서슴지 않았던 뱅상 카셀. 그의 마음을 빼앗은 ‘티나 쿠나키’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는?!
사실 티나 쿠나키의 매력을 알아내기가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랍니다. 사진 몇 장, 아니 한두 장 정도로도 충분하죠.

174cm의 큰 키에 글래머러스한 몸매, 배우만큼 예쁜 얼굴까지. 게다가 영어와 프랑스어, 스페인어에 능통하다고 하네요.

그녀는 1997년 시칠리아에서 태어났습니다. 모로코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자란 아버지와 이탈리아 시칠리아 출신 어머니 밑에서 태어났죠. 아주 어린 시절부터 수영 선수로 훈련에 매진했지만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기 힘들 만큼 큰 부상을 입었고, 모델로 커리어를 전환해 10대 시절부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두 사람은 정확하게 언제 어디서부터 로맨스가 시작되었는지 밝히지 않았답니다. 티나 쿠나키는 외신과 인터뷰를 통해 “그저 우연히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만났다는 정도만 말씀드릴게요”라고 말했죠.

특히 티나 쿠나키는 뱅상을 처음 만났을 당시, 그가 누구인지조차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시골에서 자랐어요. TV도 없고 영화관에 가본 적도 없었죠. 어린 시절엔 그저 학교 가고 축구하는 걸 좋아하는 소녀였어요. 저는 뱅상을 만나기 전에 그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어요. 수많은 파파라치들에게 둘러싸이기 전까진 말이죠.”
가장 먼저 언론에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이 노출된 것은 2015년 여름. 뱅상 카셀의 이혼과 심한 나이 차이 때문인지 “곧 헤어질 것이다”, “열아홉 살짜리 신인 모델이 뱅상 카셀의 유명세를 이용하려 한다”는 등 루머가 많았지만 결국 결혼에 성공하며 이 모든 소문을 잠재웠네요!
함께 있는 두 사람의 모습, 정말 행복해 보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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