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트렌드

단순하지만 강력한 원포인트 메이크업

2018.09.17

단순하지만 강력한 원포인트 메이크업

단순하지만 강력하다. 간단하지만 충분하다. 가을 메이크업을 위한 <보그>의 원 디렉션!

First Base 올가을 큰 힘 들이지 않고 예뻐지고 싶나? 잘 만든 쿠션 파운데이션과 매트 립스틱에 해답이 있다. ‘아르마니 톤업 쿠션 SPF 15’로 촉촉한 피부를 연출한 뒤 미세한 펄 입자를 함유한 크림 타입 베이지 브라운 섀도 ‘아이 틴트 #11’로 베이스를 깐다. 다시 회색빛 브라운 섀도 ‘아이 앤 브로우 마에스트로 #3’으로 음영을 더한다. 베이지 누드 립스틱은 ‘루즈 아르마니 마뜨 #500’. 제품은 조르지오 아르마니.

Strong Brow “강렬하고 강인한 데다 자신감 넘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마야 프렌치의 원 포인트 좌표는 눈썹이다. 먼저 메이크업포에버 ‘매트 벨벳 스킨 블러링 파우더 파운데이션’을 발라 균일한 피부를 연출한다. 그런 뒤 베네피트 ‘브로우 컨투어 프로’로 눈썹의 빈 공간을 채우고 메이크업포에버 ‘아쿠아 브로우 #다크 브라운’으로 눈썹 결을 살려 강조한다. 눈두덩엔 나스 ‘듀오 섀도우 #실크로드’ 중 오른쪽 로즈 골드 섀도를 펴 발라 은은한 음영을 주고 왼쪽 아이시 핑크 섀도로 광대에 하이라이트를 넣어 마무리. 핑크 브라운 립은 메이블린 뉴욕 ‘지지 하디드 매트 립스틱 #타우라’.

simply red 레드는 늘 여자들의 베스트 프렌드. 시작은 ‘비타뤼미에르 글로우 루미너스 터치 파운데이션 SPF 19’로 베이스를 얇게 연출한다. 원 포인트 메이크업의 정수를 보여준 레드 립스틱은 ‘루쥬 크레용 드 꿀뢰르 마뜨 #265 서브버젼’. 입술 외곽을 살릴수록 강렬함은 배가된다. 제품은 샤넬.

Blue Fantasy 서늘하면서도 우아한 블루 아이의 마력. 먼저 ‘비타뤼미에르 글로우 루미너스 터치 파운데이션 SPF 19’로 윤기 가득한 피부를 연출한다. 눈두덩에 ‘레 꺄트르 옹브르 #312 콰이엇 레볼루씨옹’의 하늘색 섀도를 한 겹 바른 뒤 딥 블루 섀도를 손가락으로 러프하게 발라 과감함을 더한다. 양 볼엔 핑크 코럴 블러셔 ‘쥬 꽁뜨라스뜨 #440 뀐떼쌍스’로 넓게 퍼뜨리듯 바르고 핑크 베이지 입술은 ‘르 루쥬 크레용 드 꿀뢰르 마뜨 #257’로 완성했다. 제품은

Very velvely “순수하면서도 신선해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알렉스 박스가 극찬한 분홍빛 두 뺨의 매력. ‘매트 벨벳 스킨 블러링 파우더 파운데이션’으로 보송보송한 피부를 연출한 다음 코럴 핑크의 ‘아티스트 립 블러쉬 #302’를 입술과 뺨에 물들이듯 펴 바른다. 얇고 날카롭게 뺀 아이라이너는 ‘아쿠아 XL 잉크 라이너 #M10’. 제품은 메이크업포에버.

Be Bold 불완전의 미학, 청키 래시의 유행은 올해도 이어진다. 눈두덩에 ‘더 누드 팔레트’의 쿠퍼 브라운 아이섀도로 음영을 준 다음 ‘락누드 팔레트’의 장밋빛 섀도와 투명 립글로스를 섞어 발라 촉촉함을 표현한다. 언더라인엔 보랏빛 펄 섀도를 발라 눈 밑을 밝히고 뷰러로 속눈썹을 바짝 올린 뒤 ‘매그넘 볼륨 익스프레스 워터프루프 #블랙’을 덧발라 강렬한 청키 래시를 연출한다. 입술은 ‘슈퍼 스테이 매트 잉크 #러버’로 마무리. 제품은 메이블린 뉴욕.

Golden Time 2018 F/W 톰 브라운, 피터 필로토, 아크리스, 시몬 로샤 쇼를 빛낸 일등 공신은 골드 아이. 아크리스 쇼 메이크업을 오마주한 이 룩은 눈두덩에 금박을 붙여 포인트를 준 뒤 언더라인에 루나의 브라운 펄 섀도 ‘아이 컨투어 섀도우 #12 블렌더’를 발라 완성했다.

    에디터
    이주현(뷰티 에디터), 남현지(패션 에디터 )
    포토그래퍼
    김보성
    모델
    윤선영, 황지민, 홍지수, 김다영
    헤어
    최은영
    메이크업
    이나겸
    네일
    최지숙(브러쉬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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