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트렌드

패션위크 다이어리 – 밀란 (2)

2018.10.26

패션위크 다이어리 – 밀란 (2)

MARNI'S MATTRESS RECIPE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란체스코 리소의 네 번째 마르니 컬렉션.

ÉGALITÉ 갓 구운 바게트와 크루아상을 맛볼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 레스토랑, 심지어 식료품점으로도 부를 수 있다. 아침 7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하는 세련된 ‘하이엔드 델리’, 에갈리테.

ROOM MATE GIULIA 일주일 내내 머문 호텔 룸메이트 줄리아. 구석구석 깨알같이 숨겨진 귀여운 디테일이 많았다.

PRADA 디지털 프레스들을 위한 테라스 좌석부터 쇼 티켓까지. 애시드 그린 컬러로 빼곡했던 프라다 컬렉션.

PALOROSA PROJECT 인스타그램 계정을 닳도록 방문한 액세서리 브랜드 팔로로사 프로젝트의 쇼룸. 밀라노에서 디자인하고 과테말라에서 제작한 핸드메이드 바스켓을 만나볼 수 있다

AZZEDINE ALAÏA COUTURE SCULPTURE 밀라노 패션 위크 기간에 열린 아제딘 알라이아의 회고전. 나오미 캠벨의 실루엣을 본떠 만든 마네킹 위에 의상 21벌을 전시했다.

PIRELLI HANGARBICOCCA 실물로 마주쳤을 때의 웅장함이란. 피렐리 안가르비코카 뮤지엄에서 전시 중인 안젤름 키퍼의 .

파리 패션 위크에서 쇼를 발표한 구찌,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니엘 리의 내년 2월 데뷔를 위해 이번 시즌을 쉰 보테가 베네타. 밀라노 패션 위크 스케줄에서 자취를 감춘 빅 브랜드 두 개로 인해 밀라노는 패션 위크를 시작하기도 전부터 맥이 빠지고 김이 새는 듯했다. 하지만 매일같이 30도를 웃돌던 기후와 런웨이로 돌아온 90년대 뮤즈들, 반세기가 넘게 헤리티지를 이어온 이탈리아산 정통 레이블까지! 이탈리아만의 열기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일주일간의 밀라노 패션 위크.

    에디터
    황혜영
    포토그래퍼
    이현석,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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