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왼쪽에만 노화가 오는 이유?
몇 해 전 <뉴 잉글랜드 의학 저널>에서 보여준 충격적인 이 이미지를 기억하시나요?
약 28년간 트럭을 운전하던 66세 남성 윌리엄 맥엘리고트(William McElligott)의 사진입니다. 트럭 유리창을 통해 매일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된 왼쪽 얼굴이 오른쪽 얼굴에 비해 현저하게 노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죠.
매일 버스로 등하교하는 학생이라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매일 선호하는 창가 자리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는 동안, 햇볕이 내리쬐는 한쪽 뺨은 다른 쪽에 비해 급격히 노화가 진행된다는 것!
그렇다면 다시 한번 짚어보는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은?
1. 적어도 외출 30분 전에, 피부에 골고루 도포합니다. 눈가, 입 주변, 콧대, 광대뼈 등 자외선을 직접적으로 받는 부분은 더 꼼꼼하게 발라주세요.
2. 너무 적은 양으로는 자외선을 제대로 차단하기가 어렵습니다. 트러블을 유발하지 않도록 자기에게 맞는 선블록을 찾았다면, 넉넉하게 도포해주세요.
3.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쿠션, 팩트나 스프레이 등을 사용해 최소 3시간에 한 번씩 가볍게 덧발라줍니다. 파우더 타입의 콤팩트한 자외선 차단제는 언제 어디서나 티 나지 않게 발라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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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황혜영
- 포토그래퍼
- GettyImagesKorea,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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