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올해의 컬러는 리빙 코랄!

2018.12.06

올해의 컬러는 리빙 코랄!

두근두근! 매년 이맘때면 결과가 기다려지는 발표가 있죠? 팬톤이 선정하는 올해의 색(Color of the Year)이 바로 그것! 잘 알고 있듯 팬톤 색상위원회에서 디자인 트렌드와 색에 얽힌 사회적 의미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는 컬러입니다.

오늘 날짜(2018년 12월 6일)로 발표된 2019년의 색은 무엇일까요? 바로 리빙 코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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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 측은 이 색이 “모든 이들을 아우르며 에너지를 부여할 수 있는 따뜻함을 담은 컬러”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편안함과 활력을 동시에 주는 컬러라는 부연 설명도 덧붙였죠.

색채용어사전에 따르면 코랄은 “살구나무 열매의 주황을 띠는 분홍”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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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톤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완전히 달라지는 코랄. 레드가 강조된 코랄은 도도한 느낌이 나는 반면 분홍 뉘앙스가 강한 코랄은 소녀 같은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하죠. 빈티지한 느낌이 가미된 올해의 ‘리빙 코랄’은 다소 몽환적인 느낌도 나네요?

이렇듯 한 끗 차이로 완전히 다른 무드를 완성하고 스펙트럼 또한 굉장히 넓은 코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켄달처럼 심플한 블랙 팬츠에 코랄 톱을 매치하면 힙한 느낌을 살릴 수 있고요.

헤일리 비버처럼 여름엔 힙을 덮을 정도로 벌키한 니트에 데님 쇼츠를 매치해봐도 좋겠네요.

두말할 필요 없이 매력적인 조화를 보여주는 블랙, 화이트, 코랄의 조합! 포인트 제대로죠?

사실 내년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어요. 홀리데이 시즌에는 벨라와 켄달이 입은 것처럼 화려한 코랄 드레스를 선택해보세요.

아크네 스튜디오의 아웃도어 패딩.

천편일률적인 블랙 롱 패딩에서 벗어나 비비드한 색감의 코랄 패딩으로 시선을 올킬시켜보는 것도 좋겠군요.

코랄 컬러 활용에서 메이크업은 더 쉽습니다.

매년 ‘올해의 컬러’로 스페셜한 컬렉션을 선보이는 VDL에서는 어김없이 다채로운 코랄 아이템을 준비했군요.

메이크업 컬렉션을 출시하며 뷰티업계에 당당히 도전장을 던진 자라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아이템 역시 코랄 립스틱. 이것 하나만으로 얼굴이 배로 환해 보일 것 같아요.

가장 간단하고도 강렬한 방법은 카일리 제너처럼 쨍한 톤의 매트 립스틱을 바르는 것입니다. 컬러는 강렬하게, 질감은 매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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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아티스트 테리 바버가 제안하는 유니크한 코랄 활용법은? 바로 산타 할아버지 메이크업! 커피 잔에 번진 듯 스머지 효과를 살려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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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랄 열풍 조짐이 보이는 건 리빙 마켓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마침 올해 선보인 아이폰 XR의 컬러 역시 코랄입니다. 올 블랙 성애자도 이것 하나만 트렌디한 기운이 뿜뿜!

하루의 절반을 함께 보내는 베딩 역시 빠질 수 없겠죠? 방 안 가득 따뜻하고 밝은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메르시의 코랄 컬러 리넨 베딩.

새로운 해를 시작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다이어리를 고르는 중이라면 이 코랄 가죽 노트를 눈여겨보세요.

이뿐입니까? 거실에 강렬한 포인트를 더해줄 라운드 체어와 테라스를 밝혀줄 사이드 테이블, 싱싱한 살몬 톤의 러그까지! 모두 www.nest.co.uk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어때요? 누구나 하나쯤 갖고 있는 컬러라 더욱 정감이 가지 않나요? 다가오는 2019년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다채로운 종류의 코랄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군요.

    에디터
    공인아
    포토그래퍼
    GettyImagesKorea,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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