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좋은 여자들이 절대 하지 않는 것
올해의 다짐을 ‘피부 미인으로 거듭나기’로 잡았다면 아래의 7가지를 꼭 메모해놓고 실천하세요. 나쁜 습관만 개선해도 피부 컨디션은 충분히 좋아질 수 있으니까요!
1 각질 제거는 적당히!
각질을 우수수 떨어트린 뒤 매끈해진 얼굴을 마주할 때의 ‘뷰르가즘’이란! 한번 맛을 보면 횟수를 늘려갈 수밖에 없는 단계가 바로 각질 제거입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듯, 잦은 스크럽은 피부의 수분을 앗아가고 과도한 피지를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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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서도 주름 없이 탱탱한 피부를 유지하는 언니들의 비결은 의외로 ‘NO 각질 제거’가 많답니다. 그때그때 눈에 띄는 각질을 없애지 않고 버티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최대한 자극 없는 제품으로 주 1회 정도로만 각질을 제거하도록 약속해요!
2 메이크업 잔여물을 1g도 남기지 말 것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잠들면 트러블은 떼어놓은 당상! 작년 한 해, 많은 돈을 안티에이징 제품과 피부과 시술에 쏟아부었다면 올해만큼은 ‘클렌저’에 투자해보세요.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클렌저를 활용해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닦아내기만 해도 피부는 배로 좋아질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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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엔 클렌저 유목민이 되어봐도 좋겠군요. 전문가들은 “계절과 피부 상태에 따라 필요한 클렌저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보고 자신의 피부에 가장 잘 맞는 제품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잠들면 트러블은 떼어놓은 당상!
3 스킨케어에 투자하는 시간은 길수록 좋다
손바닥에 촥 뿌리고 한두 번 얼굴을 두드리고 마는 ‘쾌남’ 스타일의 스킨케어 방법을 유지하는 한 얼굴은 점점 땅 끝을 향해 처질 수밖에 없습니다. 탄탄하게 리프팅된 페이스 라인을 가진 사람들의 공통점은 스킨케어에 공을 들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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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제품을 바를 때는 각 단계마다 포뮬러가 완벽하게 흡수될 수 있도록 꼼꼼히 마사지하듯 발라주세요. 모델 이현이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주름 사이사이까지 신경 써서 에센스를 바른다고 귀띔했답니다.
4 세균 가득한 손으로 트러블 부위를 만지지 말 것
커다란 트러블이 쑤욱 얼굴을 내밀고 있을 때 우리는 고민에 빠집니다. 손가락으로 긴급 처치를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이때 트러블을 봐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의연하게 대처하는 자세가 우리에겐 정말 필요합니다. 눈에 거슬리는 트러블을 지금 바로 없애버리겠노라며 손대기 시작하면 상처로 남아 평생 우리를 괴롭힐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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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스킨케어 브랜드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트러블이 난 자리를 ‘긁어 부스럼 만들면’ 우리 피부는 그 자리를 기억하고 계속 말썽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고로 트러블을 마주해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자연스럽게 가라앉도록 두는 것이 상책이라는 뜻!
5 뜨거운 물로 세안은 금물
늘어진 모공으로 고민하고 있나요? 그렇다면 세안할 때 물 온도부터 다시 체크해보는 것이 좋겠어요. 기온이 1도만 올라가도 피지선 활동이 10% 증가하니, 뜨거운 물로 세안하면 모공이 넓어질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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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근한 물 또는 약간 시원한 정도의 물로 세안한 뒤 찬물로 패팅해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훌륭한 세안법. 오늘부터 시작하는 작은 습관이 10년 후 피부 탄력을 좌우합니다.
6 잘 자야 피부도 살아난다
가장 지키기 쉬우면서도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 바로 ‘숙면’입니다. 확실한 건 수면 패턴이 규칙적인 여자들은 피부가 좋다는 사실입니다. 어떤 원리일까요? 자는 동안 우리 몸은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성장호르몬을 끊임없이 내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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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장호르몬이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재생해 피부 탄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숙면’ 시간이 줄어들면 콜라겐의 양도 당연히 줄어들 수밖에 없겠죠? ‘미인은 잠꾸러기’가 아니라 ‘잠꾸러기여야 미인’이라는 공식이 이렇게 성립합니다.
7 자외선 차단제에 집착하라
중요하다는 걸 너무도 잘 알면서도 또 막상 지키기 힘든 게 자외선 차단제 덧바르기입니다. 가방 속에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메이크업 제품이 여러 개 들어 있어도 막상 하나도 활용하지 않는 게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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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완성해놓은 메이크업이 망가지는 게 싫어서 자외선 차단제를 생략하고 있다면 선 팩트 또는 선 스프레이를 활용해보세요. 무색의 자외선 차단제를 퍼프에 살짝 묻혀 두드려주면 메이크업이 무너질 걱정 없이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을 거예요. 지금 조금만 신경 쓰면 노후 피부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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