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미세먼지 속에서 실내 공기를 지키는 법
맑은 하늘을 본 게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연일 수치를 갱신하는 불청객 미세먼지.

밖에서야 어쩔 수 없다 해도 실내에서만큼은 미세먼지로부터 벗어나면 좋을 텐데요, 어떻게 하면 실내 공기를 지킬 수 있을까요?
먼저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 집에 들어오기 전에 옷을 꼭 털어야 합니다. 코트나 카디건 같은 외투는 벗어서 힘껏 털기만 해도 미세먼지의 30%가 떨어져 나간다고 합니다. 옷을 털어낸 후에는 먼지제거 테이프로 한 번씩 먼지를 떼어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미세먼지는 세탁한 옷에도 상당량이 남아있다는 실험 결과도 나왔는데요, 옷을 갤 때 남아있던 먼지가 실내에 퍼지기 때문에 세탁물 정리 후에 청소기를 밀거나 물걸레질을 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코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 더 위험하고 치명적이죠. 실내에서 초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꼭 기억해야할 게 있습니다. 환기를 시킨 뒤 분무기로 공중에 물을 뿌려 떠다니는 먼지를 가라앉힌 뒤 물걸레질을 하면 효과적으로 먼지를 닦아낼 수 있습니다.
매일 피부가 닿는 침구 청소도 중요한데요,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이불을 털어주면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음식을 만들 때는 환풍기를 꼭 틀어 연기를 배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연기가 잘 빠져나가지 않을 때의 실내 공기는 미세먼지 허용 수준보다 훨씬 높기 때문이죠.
외출 후에는 샤워해서 몸과 머리카락에 남아있는 미세먼지를 씻어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사소하지만 중요한 습관, 오늘부터 직접 실천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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