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6’ 두 청춘의 우연한 재회, 양조위X기무라 타쿠야
중화권 톱스타 양조위와 일본 대표 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재회했습니다.
기무라 타쿠야는 지난 2일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짧은 영상을 하나 올렸습니다. 영상에는 양조위와 기무라 타쿠야가 다정하게 소파에 앉아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기무라 타쿠야는 쇼핑을 하던 중 우연히 양조위를 만났다며 “최고의 서프라이즈”라고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사람 좋은 웃음을 짓는 양조위와 옆에서 장난치는 기무라 타쿠야. 함께 있는 이들의 모습이 낯설지 않은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두 사람은 거장 왕가위 감독의 영화 ‘2046’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왕가위 감독의 정서가 뚜렷하게 드러났던 이 영화에서 양조위와 기무라 타쿠야는 각자의 스타일대로 관객을 매료시켰습니다.
영화가 개봉한 2004년 이후 무려 15년 만에 함께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팬들은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 에디터
- 프리랜서 에디터 오기쁨
- 포토그래퍼
- 사진='2046' 스틸컷, 기무라 타쿠야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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