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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사람이 응원하게 만드는 드라마 커플, 김병철-윤세아

2019.04.03

by 오기쁨

    보는 사람이 응원하게 만드는 드라마 커플, 김병철-윤세아

    드라마 <SKY캐슬>로 인기를 얻은 배우 김병철과 윤세아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에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TV <해피투게더4>에는 김병철, 남궁민, 최원영 등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김병철은 <SKY캐슬>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윤세아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혹시 “심쿵한 적 있느냐”, “로맨스 작품을 할 때 윤세아를 염두에 두느냐”는 질문을 받자, 솔직하게 “그렇다”고 답을 내놨습니다.

    김병철은 또 “작품을 하면서 누구와 가장 친해졌느냐”는 질문에도 역시 윤세아의 이름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또 평소 두 사람이 가끔 통화를 한다고 말했는데요, 특히 윤세아 생일에 드라마 속 가족들끼리 밥을 먹기로 했는데 스케줄로 식사를 못하게 되어 생일 축하 노래를 전화로 불러줬다는 에피소드도 공개해 호기심을 자아냈습니다.

    김병철은 윤세아와 관계에 대해 “세아 씨가 툭 터놓고 얘기하면, 난 미안하다고 하는 관계”라며 “함께 작품을 준비하면서 많은 조언을 받았다. 세아 씨 말을 들으니까 좋은 일이 많더라. 잘 듣기로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남궁민은 “두 사람 수상하다”고 의심했고, 최원영 역시 “살짝 감이 온다”고 부추겼습니다. MC 조윤희가 “내가 실제로 겪어보지 않았냐. 어떻게 될지 모른다. 살짝 가능성을 열어둬라”라고 조언하자, 김병철은 “닫아둔 적 없다”고 솔직히 답해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두 분 너무 잘 어울린다”, “모르는 척해드릴 테니 마음껏 썸 타셔도 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그래퍼
      윤세아 인스타그램,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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