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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석에 앉아 ‘이것’만은 하지 말자!

2019.04.08

조수석에 앉아 ‘이것’만은 하지 말자!

흩날리는 꽃잎, 시원한 봄바람 맞으며 하는 드라이브는 정말 환상적이죠.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하는 기분 좋은 순간.

하지만 조수석에 앉아 무드를 깨는 행동은 웬만하면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운전하는 사람은 차마 “하지 말라” 말 못하고, 조수석에 앉은 사람은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고 하는 행동을 살펴볼게요.

# “야!”

“야아!!” 조수석에 앉아서 스마트폰을 보다가 재미있는 걸 발견했을 때, 창밖에 너무 웃긴 광경이 펼쳐질 때 운전자에게도 얼른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큰 소리로 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갑자기 옆에서 큰 소리를 지르면 운전자는 깜짝 놀라 운전에 집중할 수 없게 되죠. 사고 위험성을 높이는 이런 행동은 절대 NO!

# 대시보드에 발 올리기

지금부터 가슴에 손을 얹고 한번 생각해볼까요? 대시보드에 다리를 얹어본 적이 ‘있다’ or ‘없다’?! 설레는 데이트에서는 물론 이런 행동을 안 하면서 편한 가족들 옆에서는 조수석에서 대시보드에 양발을 올리고 가는 분들이 있는데 안전하지 않습니다. 차가 급정거하면 몸이 앞으로 쏠리면서 위험한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죠. 또 갑자기 에어백이 터질 경우 큰 상처를 입을 수도 있어요. 물론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은 것도 사실!

# 음식 냄새 풍기고, 부스러기 흘리면서 ‘쩝쩝’

차에서 물론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실 수 있습니다. 문제는 국물이 흐르거나, 흘렀을 때 얼룩이 지지 않는 음식일 경우! 차량 주인들은 애지중지 차를 아끼는데, 옆에서 차에 냄새가 배도록 음식을 먹고 부스러기를 마구 흘려놓는다면 너무 속상할 거예요. 차에서는 이왕이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고르면 더 좋겠죠!

# 넌 운전, 난 숙면!

시트는 따뜻하고, 좋은 음악이 흐르고, 잠은 솔솔 오고. 어느 순간 잠들어버리는 나. 어쩌다 한 번씩 조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옆에서 장거리 운전을 하는데 혼자 ‘넌 운전해. 난 잔다!’ 하고 숙면을 취하는 행동은 웬만하면 참는 게 좋습니다. 운전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신경 쓸 사항도 많고 피곤할 테니 옆에서 말도 한마디씩 붙이고, 좋은 음악도 선곡하면서 잠을 참아보자고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그래퍼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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