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크리스털 조각 같은 데오도란트가 있다?

2019.04.19

by 우주연

    크리스털 조각 같은 데오도란트가 있다?

    한낮 기온 26도. ‘겨터파크’ 개장일이 다가왔습니다.

    땀이 많은 체질이라면 여름에 데오도란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죠? 배출되는 땀을 억제하고 피부를 뽀송하게 유지하는 성분을 함유한 데오도란트는 무척 다양한 기능과 향,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모델이자 배우로 활동하는 애슐리 그레이엄의 특별한 데오도란트가 화제입니다.

    크리스털 조각처럼 보이는 이것은 사실 보석이 아니라 돌로 만든 커다란 광천염 덩어리입니다. 돌을 겨드랑이에 바른다고요?

    평소 블링블링한 액세서리를 좋아하는 그녀다운 선택!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침에 샤워한 후, 데오도란트 조각의 윗부분을 물에 촉촉하게 적셔 깨끗한 피부에 바릅니다. 소금이 원료이다 보니 따가울 것 같지만, 생각보다 질감은 아주 부드럽습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크리스털 데오도란트는 끈적거리거나 하얀 잔여물이 남지 않아 일반적인 데오도란트 사용이 불편했던 사람이라면 강한 ‘호(好)’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평소 화학 성분 데오도란트가 호르몬을 교란시켜 면역력을 저하시키거나 암 유발, 간섬유화 등 부작용이 걱정되어 사용을 피한 오디언스라면 솔깃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연 성분을 사용했기에 크리스털 데오도란트의 악취 제거가 다소 미비할 순 있지만, 5일 정도 사용하면 놀랍게도 뛰어난 효과를 보입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구입할 수 없다는 게 아쉽죠. 축축한 ‘그곳’ 때문에 여름이 두려운 오디언스라면 직구에 한번 도전해보시길!

      에디터
      우주연
      포토그래퍼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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