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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이룬 한국 가수 최초의 기록

2019.04.30

방탄소년단이 이룬 한국 가수 최초의 기록

방탄소년단이 이룬 ‘한국 가수 최초’의 공식 기록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 잡은 방탄소년단.

앨범 <맵 오브 더 소울>을 발표한 뒤 또다시 본인들의 기록을 경신하는 중이죠.

2017년 K-팝 가수 최초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에 이어, 기네스 세계기록까지! 한국 가수로서 ‘처음’ 이룬 BTS의 기록.

2019년이 5개월도 채 지나지 않았건만 벌써 이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올 상반기 BTS의 ‘한국 최초’를 모아볼까요?

역대 최단 시간 유튜브 1억 뷰 돌파

우선 2019년 신기록의 시작은 BTS의 신곡 발표에서부터 출발합니다. 4월 12일 유튜브에 공개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37시간 만에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했죠. 이는 한국 최초는 물론 역대 유튜브 콘텐츠 사상 가장 빠른 시간 내에 1억 뷰를 돌파한 기록입니다. 현재는 2억 뷰를 거뜬히 넘겼습니다.

미국 빌보드 ‘핫 100’ 8위

BTS는 2018년 발표한 ‘페이크 러브’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0위를 차지했죠. 이 또한 한국 그룹으로 최초 그리고 최고의 기록이었지만 이번 앨범으로 자체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합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무려 8위, 같은 앨범의 수록곡 ‘메이크 잇 라이트’는 95위로 차트에 진입합니다. ‘핫 100’ 차트에 두 곡이 동시에 올라간 것도 한국 가수로서는 최초!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2주 연속 ‘톱 10’

지난 4월 26일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BTS가 4월 초 발매한 앨범이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과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 가수 최초로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1위를 차지한 이후, 2주 연속 ‘톱 10’을 기록했죠.

아시아 가수 최초 스포티파이 50억 회 스트리밍

스포티파이는 현재 81개국에 서비스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음원 스트리밍 업체입니다. 가입자는 2억7,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빌보드 차트의 중요한 바로미터가 되는 아주 중요한 플랫폼이죠.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발매 직후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4위에 올랐고, 방탄소년단은 아시아 가수 최초로 스포티파이에서 50억 회 스트리밍된 가수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국내 음원 차트 ‘올킬’

해외에서 음원 성적이 이 정도라면 국내는 어떨까요? 방탄소년단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엠넷, 벅스뮤직, 지니, 네이버, 소리바다, 멜론 등 7개 국내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합니다. 이렇게 한 가수가 전체 음원 차트에서 1위를 달성한 것은 2019년 들어 최초입니다.

새 역사를 계속 써 내려가는 방탄소년단. 이들 앞에 또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에디터
    황혜영
    포토그래퍼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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