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Oh, My My My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팝 스타들

2019.05.03

Oh, My My My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팝 스타들

매 순간 스스로의 틀을 깨고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그들은 또다시 팝의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더했습니다.

전 세계 팝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2019 Billboard Music Awards)’가 현지 시간으로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렸습니다.

카디 비(Cardi B), 드레이크(Drake),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포스트 말론(Post Malone),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 두아 리파(Dua Lipa), 릴 베이비(Lil Baby) 등 톱스타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 방탄소년단도 함께했습니다.

‘팝의 퀸’ 마돈나와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은 2017년 이후 올해로 3년째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했는데요, 레드 카펫에서부터 ‘스타의 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방탄소년단이 등장하는 곳마다 환호성이 이어졌고, 이들을 마주친 스타들도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방탄소년단과 래퍼 카디 비.

오래전부터 지민이 좋아해온 토리 켈리 그리고 방탄소년단.

카디 비, 마돈나, 드레이크를 비롯해 토리 켈리(Tori Kelly), 베키 지(Becky G), 시애라(Ciara) 등은 방탄소년단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12관왕에 오른 래퍼 드레이크 그리고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과 가수 베키 지.

팝 스타 시애라와 아들 퓨처 그리고 방탄소년단.

특히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피처링에 참여한 할시(Halsey)는 최근에도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우정 팔찌를 나누는 친분을 과시했는데요, 이날도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을 하고 사진을 찍는 등 시상식 내내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케미를 선보였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3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톱 듀오/그룹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의 기쁨을 안았습니다. 특히 이들은 ‘톱 그룹상’에서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 마룬5(Maroon 5) 등 세계적인 그룹과 경쟁한 끝에 수상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남다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한국 가수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관왕을 한 것도, 본상에서 수상한 것도 모두 방탄소년단이 처음이기 때문이죠. 방탄소년단이 진짜 팝의 월드클래스임이 입증된 것입니다.

금빛 트로피를 손에 쥔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팬 ‘아미(Army)’를 크게 외치며 “우리를 또다시 이 자리에 올려줘서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고마워요, 아미! 우리는 위대한 아티스트들과 이 무대에 함께 서 있다는 게 여전히 믿기지 않고, 이 모든 것이 우리가 함께 공유한 많은 것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우리는 여전히 6년 전의 그 소년들입니다. 같은 꿈을 꾸며 같은 것을 두려워하며 같은 생각을 하면서 함께 최고의 꿈을 꿉시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그래퍼
    Billboard Music Awards, NBC, BigHi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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