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레르 ‘넥스트 챕터’의 두 번째 주자, 6 몽클레르 느와 케이 니노미야
몽클레르는 지난 2018년부터 ‘몽클레르 지니어스’라는 독자적인 컬렉션 발표 방식을 추진해왔죠. 아이코닉한 여러 아티스트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접근하고 해석한 몽클레르 컬렉션을 발표하는 겁니다. 1년에 두 번 컬렉션을 선보이는 기존 방식 대신 여덟 개 컬렉션을 동시에 공개한 다음 타임테이블에 따라 라인별로 론칭하고 있죠. 지난해 성공적인 론칭 후 올해 ‘넥스트 챕터’라는 이름으로 두 번째 시즌을 진행 중인데요. 5월 9일인 오늘, 넥스트 챕터의 마지막 주자 ‘6 몽클레르 느와 케이 니노미야’가 론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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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클레르가 공개한 ‘넥스트 챕터’ 컬렉션의 ‘6 몽클레르 느와 케이 니노미야’ 프레젠테이션 현장.
‘6 몽클레르 느와 케이 니노미야’는 디자이너 특유의 기하학적 감각, 옷을 구성하는 모듈 방식, 반복의 개념을 담고 있습니다. 케이 니노미야는 바느질 대신 작은 금속 링을 이용해 각 부분을 이어서 만든 옷으로 자신만의 디자인 세계를 구축했죠. 공업적으로 보이기도 하는 이 기술은 정교한 수작업으로 이루어집니다. 체인, 꽃잎, 초음파 로고 등으로 이루어진 컬렉션은 검은색만 사용하죠. 금속 디테일이 펑키한 느낌을 주지만 디자인 자체는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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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모티브가 금속 링으로 모듈처럼 이어진 '6 몽클레르 느와 케이 니노미야' 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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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몽클레르 느와 케이 니노미야’ 컬렉션은 오늘부터 서울 몽클레르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한 일부 몽클레르 입점 백화점 매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 포토그래퍼
- Courtesy of Monc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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